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분노
작성자: 문재학 조회: 3485 등록일: 2019-11-01
분노|★--------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39 |추천 0 |2019.10.29. 10:25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76 

분노(憤怒)

소산/문 재학


부글부글

울분으로 터지는 분노

피아간(彼我間)에 후회막급의

뜨거운 활화산이다.


무정한 말의 주먹

날카로운 비수(匕首)

마음의 깊은 상처로 남아

평생을 두고두고

눈물로도 씻지 못하리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이 세상

저마다 가슴에 따듯이 품고 사는

양보와 배려의 문을 열고


인내와

이성으로

순간을 다스리면

백년이 편안 하리라.

 
문천/박태수 19.10.29. 22:00
칼에 베인 상처는 일주일이면 났지만 혀에 베인 상처는
평생을 간다 하네요... 분노,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石水 19.10.30. 19:17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다혈적인 유형은 단명한대요
순간의 분노 잘 다스려 장수해야겠습니다

어시스트.안종원 19.10.29. 15:42
선생님의 좋은 말씀을 남들은 모르고 살아가나 봅니다.
모두들 나무의 옹이처럼
때론 말 건네기가 조심스럽곤 합니다.

인내와 이성으로 순간을 다스리면
백년이 편안 하리라 말씀
새겨봅니다.

경사났네 19.10.29. 21:23
무정한 말의 주먹
날카로운 비수(匕首)는
마음의 깊은 상처로 남아
평생을 두고두고
눈물로도 씻지 못하리라.

---요것을 다스려야 경지의 삶인 것을,,,,,,,,,,공감하고 갑니다~

자스민 서명옥 19.10.29. 16:57
인내와
이성으로
순간을 다스리면
백년이 편안하리라

지금 현세상이
그렇네요
권력에 물드는 세상
서민들은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요즘 속이 부글부글
정의가 사라진 세상
화가 납니다
요즘 사람들이
스트레스 만땅이라 해요

雲海 이성미 19.10.30. 08:11
무기가 아닌 말로 상처를 내는 일들이 많아서 그 상처는 아물지도 않습니다 
    
연지 19.10.30. 08:29
나이가 들수록 분노는 무뎌지는것 같아요 그냔 넘어 가는거지요 ㅎㅎ
한먼 참으면 만사가 오~케이 ㅋㅋㅋ

미연 19.10.31. 21:34 new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가 생각나는 시 입니다 건안하시죠?

수장 19.10.30. 09:10
말로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고 합니다

은빛 19.10.30. 11:21
참을성이 없는 다셜증 때문에 서로 상처 받지요 
    
꿀벌 19.10.29. 22:56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글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미량 국인석 19.10.30. 00:13
요즘 정치인들의 말하는 것들을 보면
저들이 우리나라 국민을 대표하는 인격체란 말인가 하고 생각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 사회에 양보와 배려로 훈풍이 부는 아름다운 사회는 요원한 것일까요?
깊어가는 가을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협원 19.10.29. 18:35
2번 생각하고
한발 뒤로 물러서면 더 잘보이듯이.... 

                       
송목경 19.10.30. 08:18
눈물로도 씻지 못할 당신의 상처
스카치테잎 일지언정 둘둘 말아 붙이고
이제 당신을 보내려한다.
하긴 이미 떠난것과 같지만
이제부터라도 나는 당신을 보내려한다.
오래오래 붙들어놓은들 내가 얻는 것도 없이
당신만 괴로울 것 같아서....

심오한 아침을 시작하며 -목경
                    
댓글 : 0
이전글 애수에 젖는 가을밤 1
다음글 우정의 꽃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30 수필 말레이시아 여행기 문재학 4224 2019-08-07
529 욕정 문재학 4163 2019-07-12
528 추억 속의 여름밤 문재학 4139 2019-08-07
527 인생살이 3 문재학 4135 2016-08-13
526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 문재학 4128 2019-07-29
525 홍도 2 문재학 4046 2019-05-30
524 타지마할 문재학 4030 2018-07-18
523 한번뿐인 인생 문재학 3970 2019-08-19
522 6.25 사변의 추억 문재학 3967 2019-01-03
521 수필 이집트 아부다비 여행기 문재학 3930 2018-11-02
520 신앙의 도시 카트만두 문재학 3930 2018-08-05
519 사랑. 그 사랑 문재학 3896 2020-01-02
518 이별의 한 2 문재학 3884 2019-08-14
517 수필 전기 이야기 문재학 3859 2015-03-18
516 추억의 골목길 문재학 3858 2019-12-09
515 버즈 칼리파 문재학 3822 2018-12-08
514 인연은 삶의 꽃 문재학 3816 2019-09-10
513 나일 강 문재학 3798 2018-11-13
512 들국화 3 문재학 3792 2019-11-21
511 백천사 문재학 3791 2018-12-08
510 임의 빈자리 문재학 3790 2019-12-04
509 산촌에 살고 싶어라 문재학 3772 2019-04-17
508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1부) 문재학 3755 2018-07-27
507 가을의 문턱 문재학 3752 2019-08-30
506 테이블 마운틴 문재학 3743 2019-04-17
505 미련 문재학 3738 2018-01-06
504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문재학 3736 2018-08-04
503 우정의 꽃 문재학 3733 2019-10-24
502 와디 럼 문재학 3733 2019-01-05
501 수필 멕시코. 쿠바 여행기 문재학 3732 2018-04-10
500 여명 2 문재학 3707 2018-09-18
499 수필 요르단. 아부다비. 두바이 여행 문재학 3689 2018-12-12
498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2부) 문재학 3666 2018-07-27
497 이룰 수없는 사랑 문재학 3665 2018-12-23
496 무장산의 가을 문재학 3654 2017-10-01
495 수필 서유럽 여행기(2부) 문재학 3640 2016-05-10
494 사진방 인도. 네팔의 꽃 문재학 3637 2018-07-27
493 봄 풍경 문재학 3615 2024-03-29
492 에즈 선인장 마을 문재학 3615 2019-01-22
491 선경. 황룡 문재학 3601 2024-03-15
490 금은화 문재학 3601 2018-06-26
489 수필 라오스 여행기 문재학 3598 2019-05-17
488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582 2016-01-08
487 새해아침 문재학 3580 2016-01-01
486 망향의 노래 문재학 3578 2024-03-22
485 죽마고우를 떠나보내고 문재학 3578 2018-08-16
484 수필 서안 여행기 문재학 3566 2015-03-18
483 시련 2 문재학 3557 2019-12-22
482 해운대 일출 문재학 3556 2019-06-24
481 인생열차 문재학 3552 2019-07-0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