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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사변의 추억
작성자: 문재학 조회: 3817 등록일: 2019-01-03
.25 사변의 추억|★--------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33 |추천 0 |2018.12.26. 09:50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34 

6.25 사변의 추억

소산/문 재학


고통스런 추억으로 얼룩진 6.25사변

하얀 먼지가 이는 신작로엔

국군은 어디로 가고

노란군복 인민군들의 집단행군만 있었다.


초등학교 정문에 들어서면

교실외벽에 대형 스탈린 대형걸개그림이 위협하고

겨울이면 칼바람에 얼은 어린 손으로 주운

솔방울 등으로 교실 난방을 했다.


미군(美軍)이 들어오면서

가축(家畜)의 씨를 말리던 인민군은 밀려나고


수개월 산속 피난길에서 돌아와

모처럼 저녁식사에 모여 앉았을 때

불시에 쏟아지는 포탄세례에

아찔한 일가족 몰살의 위기도 있었다.


초근목피(草根木皮)에 길들여진 허기진 배는

구호물자로 주는 사료용 배급 우유도

기름져 배가 아파 먹지를 못했다.


처절한 삶의 몸부림 6.25 동란

헐벗고 굶주림의 가난에서 벗어나도

(齒牙)를 갈 정도로 분통터지는 6.25사변

지난 그 세월이 깊은 아픔 전율(戰慄)로 밀려온다.


남북철도 착공식 소식에 6.25 사변의 비참함을 회상해 보았다.



수장 18.12.26. 10:04
6.25하면 피말리는 그런 가슴들이었는데 그런 넘들하고
이제 같이 오가니 마음이 씁씁하기도 하지요 

崔 喇 叭 18.12.27. 06:43
생각조차도 하시싫은 6.25 민족상잔의 전쟁이지요 이 전쟁을 누가 일으켰든가요 김일성입니다
허나 지금 빨갱이들이 북침이라고 우겨대는 세상이 되어 가슴이 미어집니다.
나는 6.25전쟁에 참전해서 소총병으로 싸워본 사람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좋은글 가슴아프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운내고향 18.12.26. 10:03
왜 : ① 일본은 과거를 정치적 논리로 인해 용서를 못하고있다. 그런데 ㉮ 6.25 전범 김일성이는 어떻게 용서하는가? 같은 한민족을 수십만명을 죽였잔은가? ●사망ㅡ423,695명 ●부상ㅡ918,781명 ●행방불명ㆍ포로 ㅡ25,194명 ■총 1,367,570 명 ㅡㅡ이러한데도 김일성 돼지 새끼를 환영한다 ㅡ지하에 계신 영혼들이 통곡을 하겠다. 못온다 ㅡ대한민국 특등사수 저격수로 사방팔방 배치되어 있는데 어디를 감히오겠나 누군지 몰라도 영웅이 나올거다ㅡ기대하세요.naked funny skeleton

화석(華石) 18.12.26. 23:19
소산님의 글은 늘 문학이 짙푸른 색으로 출령입니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방마리 18.12.26. 15:03
겪어보지 않은 세대들에겐 개소리로 들릴겁니다.
또 어떤일을 겪어야 할지? 걱정됩니다.^(^
 
맑은물 18.12.27. 18:20
6,25 지금은 추억 같지만 그이후 엄청난 고생을 했지요 피난 가느라 벼를 못심어 초근목피 로허기진 배를 달래며
살든시절 김일성 이를 뜯어 먹어도 분이 안풀릴 만큼 고생했어요 생각 조차도 하기 싫어요

상록수 18.12.30. 15:53
김정은이는 할아버지 때 부터 우리 한민족을 너부 많이 죽였습니다.그에 대한
응분에 반성이 있어야합니다
 
성을주 18.12.28. 08:12
지금 젊음이들은 6.25을 잊어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금요일 이자 한해마지막 일 이기도 하네요
날씨가 너무 춥네요.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첼로 18.12.26. 10:13
6.25 사변의 추억.....초근목피(草根木皮)에 길들여진 허기진 배는
구호물자로 주는 사료용 배급 우유도
기름져 배가 아파 먹지를 못했다
...다시는 이땅에 전쟁의 비극은 없어야 겠습니다. 
    
꿀벌 18.12.26. 21:48
6.25사변 전쟁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못다 이루신 일들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예화 18.12.27. 09:11
6.25 사변이 일어난지도 이제는 오래되어서
그 기억들이 자꾸 잊어가는 듯 합니다
글 잘 읽었어요 ~

산월 최길준 18.12.26. 14:39
6.25 사변의 추억....전쟁 참으로 무서운 비극입니다

진달래 18.12.26. 10:19
전쟁이 얼마나 무서웠고 얼마나 많은이들이 죽었을까
6.25는 잊을수 없는 남북간의 참사이지요

은빛 18.12.26. 10:27
전쟁을 격은 세대는 가슴 아픈 추억이고 비참한 현실었을것 같습니다

雲海 이성미 18.12.26. 14:14         
전쟁 세대는 아니지만 부모로부터 형제로부터 들은 얘기는
정쟁의 아픔이 얼마나 아프다는것을 압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북한 김일성 부자 손자는 영원히 함께하지 말아야 겠지요

조약돌 18.12.26. 14:47
피난길에 할아버지와 형을 잃었습니다

woo1430 18.12.27. 15:59
그지겹고 참담한일을 왜끄집어내서회상을 하시는지?

시연 18.12.26. 10:57
휴전이된이후 1950년대후반,국민학교 다닐때
(악수하는 마크가 새겨진 아주큰 종이통에서) 우유가루 배급받아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가을하늘 18.12.26. 15:54
그날의 아픔 영원히 가슴에 앉고삽니다
아직도 적화야욕을 버리지않은 김정은 일당을 매서운 눈초리로 바라봅니다

한마음 18.12.26. 21:39
그 시절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픕니다.

월송 18.12.26. 10:05
오늘 북한에서 남북 철도 착공식이 있다지요.
과거의 참담했던 아픔을 떨쳐내고
이젠 동족간의 화해와 평화가 왔음하네요.
주신글에 머물다갑니다.
감사드리며..^^

산울림 18.12.27. 05:13
그세대를 격어보지 못한놈들 뭐 공산당이 좋아
북한에 가서 살지.

청송김윤태 18.12.27. 11:38
참으로 좋은글 잘읽고감니다 감사함니다 6 2 5 동란을 겨건사람은 그당시 사정을 잘알지만은 6 2 5 을 말만드런자람은 잘 모런다 그말임니다 감사함니다 늘 건강하새요 

  산나리 18.12.30. 07:11
그날의 기억을 어찌 그리 또렷하게 기억을 하시는지~~~
새해는 모두 만사형통 하시기를 ~~
   
 
밀양 18.12.26. 11:08
저의 소시절때의 모습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제가 6.25때 초등1학년때이니까 그때그시절의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詩慧 李承娟 18.12.26. 11:58
처절한 삶의 625 동란
헐 벗고 굶리던 그 때 그시절
가슴 아프군요
즐건 성탄 보내셨나요
건강하시고 예쁜글 많이많이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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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안종원 18.12.26. 14:03
시인님께서 겪으신 어렵고 고달팠던
6.25동란의 아픈 상혼입니다.

전 53년생
죄송스럽고 감사할뿐입니다.,
협원 18.12.26. 19:34
비행기 공습소리에 학교 뒷산 방공호로 걸음아 나 살려라 달려갈때..
두두바리 소년은 맨뒤에서 꼴등으로 헐덕거릴때..
꽁무니에 따발총 들이대는 환상속에
삼베핫바지 오줌 지리는줄 모르더니...
 
샌님 18.12.27. 11:41
어머니의 버선으로 장갑을 대신한 기억이 생생 합니다

남으리 18.12.27. 16:17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6,25 다시 생각하기도 끔찍합니다
그러니 우리 국민들 정신차려서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베라모드 18.12.26. 20:33
이런 비극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철천지 원수같은 베트남과도 축구란 존재로 벽이 허물어 지듯
양방이 쏟는 국방비를 절감하여 새로운 예산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화해와 협력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픈 과거를 큰 교훈으로 삼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지향하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봉황덕룡 18.12.27. 18:51
이런 비극 다시는 없어야~
감사 늘 성필 하시고 편안 하시며~
고은 목요일 사랑과 겸손 맛과 멋 향기로 행복 하시고 항상 건강 조심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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