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눈 내리는 산책길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42 등록일: 2018-01-15
눈 내리는 산책길 | ★--------소산 문재학
눈 내리는 산책길
소산 / 문 재학
회색빛을 뿌리는 가로등 아래로
새하얀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
눈 내리는 새벽 오솔길
뽀드득뽀드득
정적을 깨뜨리는
첫발자국의 행복이
야릇한 희열로 밀려온다 .
솜털 눈에 길게 휘어진
소리 없는 대나무의 비명
몽실몽실 갈대꽃에 핀 눈꽃송이
그윽한 수묵화의 정취가 신비롭고
천지를 순백으로 물들이는
위대한 자연의 숨결은
환희의 물결로 출렁이었다 .
나풀거리는 눈꽃을 음미하며 걷노라면
삶에 대한 애착은 자국마다 고이고
하얀 입김으로
건강의 열정이 탄다
수장
뚱짜의하루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9
시
춘궁기
문재학
2500
2021-05-13
378
시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598
2021-05-12
377
시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37
2021-05-05
376
시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27
2021-04-28
375
시
인생 바다
문재학
2348
2021-04-22
374
시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67
2021-04-18
373
시
건강 타령
문재학
2172
2021-04-08
372
시
봄비 2
문재학
2271
2021-04-01
371
시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48
2021-03-26
370
시
참을 인
문재학
2429
2021-03-13
369
시
심술보
문재학
2353
2021-03-06
368
시
봄 향기
문재학
2106
2021-03-01
367
시
인생 고개
문재학
2213
2021-02-26
366
시
바늘 예찬
문재학
2111
2021-02-19
365
시
삶의 빛
문재학
2531
2021-02-13
364
시
고향 길
문재학
2215
2021-02-09
363
시
우수의 그늘
문재학
2417
2021-02-05
362
시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302
2021-01-28
361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시
나목
문재학
2208
2021-01-14
357
시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398
2021-01-14
356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시
콜로세움
문재학
2323
2021-01-02
352
시
룸비니
문재학
2657
2021-01-02
351
시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28
2021-01-02
350
시
인정 2
문재학
2987
2021-01-02
349
시
타임 스퀘어
문재학
2812
2021-01-02
348
시
고독한 밤 2
문재학
2815
2021-01-02
347
시
욕정 2
문재학
2652
2021-01-02
346
시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62
2021-01-02
345
시
수면
문재학
2497
2021-01-02
344
시
옛 임
문재학
3202
2021-01-02
343
시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20
2021-01-02
342
시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79
2021-01-02
341
시
그 이름 2
문재학
2524
2021-01-02
340
시
파킨슨 병
문재학
2740
2021-01-02
339
시
구절초 사랑
문재학
3004
2021-01-02
338
시
고향생각
문재학
3074
2021-01-02
337
시
핑크뮬리
문재학
3025
2021-01-02
336
시
가을바람 2
문재학
2618
2021-01-02
335
시
고추 잠자리
문재학
2901
2021-01-02
334
시
황혼 열차
문재학
2793
2021-01-02
333
시
행복한 집
문재학
3116
2021-01-02
332
시
삶의 멍에
문재학
2958
2021-01-02
331
시
눈빛 사항
문재학
2842
2021-01-02
330
시
물안개
문재학
2402
2021-01-02
산책길을 걸어볼까 해요 아마도 눈길 정취가 풍길 것 같아요
좋은 시글 열심히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