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눈 내리는 산책길
작성자: 문재학
조회: 3244 등록일: 2018-01-15
눈 내리는 산책길 | ★--------소산 문재학
눈 내리는 산책길
소산 / 문 재학
회색빛을 뿌리는 가로등 아래로
새하얀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
눈 내리는 새벽 오솔길
뽀드득뽀드득
정적을 깨뜨리는
첫발자국의 행복이
야릇한 희열로 밀려온다 .
솜털 눈에 길게 휘어진
소리 없는 대나무의 비명
몽실몽실 갈대꽃에 핀 눈꽃송이
그윽한 수묵화의 정취가 신비롭고
천지를 순백으로 물들이는
위대한 자연의 숨결은
환희의 물결로 출렁이었다 .
나풀거리는 눈꽃을 음미하며 걷노라면
삶에 대한 애착은 자국마다 고이고
하얀 입김으로
건강의 열정이 탄다
수장
뚱짜의하루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29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8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7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6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5
수필
장가계. 봉황고성 여행기
문재학
3140
2016-09-04
124
시
천문산
문재학
3015
2016-09-01
123
시
소쩍새 울음소리
문재학
3146
2016-08-17
122
시
인생살이 3
문재학
4114
2016-08-13
121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3057
2016-08-06
120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3187
2016-08-06
119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3043
2016-08-06
118
시
백두산 2
문재학
3043
2016-08-04
117
시
행복의 탑
문재학
2855
2016-07-30
116
시
산책길 여인
문재학
2985
2016-07-18
115
시
인연의 끈
문재학
3164
2016-07-13
114
시
열락의 삶
문재학
2787
2016-07-08
113
시
산사의 밤
문재학
2968
2016-06-24
112
시
에펠탑
문재학
2963
2016-06-19
111
시
이별의 아픔
문재학
2938
2016-06-08
110
시
통천대협곡
문재학
2618
2016-05-28
109
수필
태항산 여행기
문재학
2938
2016-05-28
108
시
모나코
문재학
2999
2016-05-15
107
시
욕심
문재학
3041
2016-05-15
106
수필
서유럽 여행기(3부)
문재학
3061
2016-05-12
105
수필
서유럽 여행기(2부)
문재학
3613
2016-05-10
104
수필
서유럽 여행기(1부)
문재학
3270
2016-05-10
103
시
베니스
문재학
3288
2016-04-29
102
시
꿈속에서라도
문재학
3108
2016-04-06
101
시
할미꽃
문재학
3118
2016-03-31
100
시
망각
문재학
2855
2016-03-22
99
시
봄바람 2
문재학
3070
2016-03-16
98
시
북한산 산행
문재학
2660
2016-03-07
97
시
임관식
문재학
3091
2016-03-05
96
시
인생살이 2
문재학
3042
2016-03-02
95
시
봄의 빛과 향기
문재학
3006
2016-02-23
94
시
아 님이시어
문재학
2759
2016-02-20
93
시
정...
문재학
2794
2016-02-14
92
시
추억의 바닷가
문재학
2997
2016-02-14
91
시
태양 예찬
문재학
3259
2016-02-04
90
시
추억속의 임
문재학
2829
2016-02-02
89
시
내 고향 풍경
문재학
3235
2016-02-01
88
시
사랑의 열기
문재학
3482
2016-01-29
87
시
당신의 그림자로
문재학
2962
2016-01-27
86
시
겨울밤 풍경
문재학
3338
2016-01-24
85
시
추억속의 초등학교
문재학
2682
2016-01-19
84
시
사랑의 꽃
문재학
3242
2016-01-14
83
시
사랑의 흔적
문재학
3015
2016-01-12
8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561
2016-01-08
81
시
밤의 강
문재학
3164
2016-01-07
80
시
석유예찬
문재학
2821
2016-01-06
산책길을 걸어볼까 해요 아마도 눈길 정취가 풍길 것 같아요
좋은 시글 열심히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