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공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248 등록일: 2022-01-15
공간
마음은 들떴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
붕 떠서는 어수선하고 들썽였다
나의 의식에서 관념까지 둘러보았다
깨어 있지 않으면 돌아가는 세상을
알아차릴 수가 없었다
관념이 없었다면 세상의 일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 모양새를 알 수가 없었다
그런 게 마음이었다
그게 마음의 입체적인 범위였다
나는 생각으로 마음을 보듬었다
아주 길고 오래도록 평안하도록
나는 마음으로 생각을 보듬었다
아주 짧고 빠르게 돌이키도록
내 안의 중력으로 둘러싸고 있는
우주가 있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52
자유글마당
반죽이 되는 얼굴
정선규
0
11313
2011-01-17
251
시.시조
가을밤의 서사 곡
정선규
0
10422
2011-01-17
250
자유글마당
골목길
정선규
0
10361
2011-01-17
249
시.시조
무주구천동
정선규
0
10728
2011-01-16
248
자유글마당
요행도 바랄 수 없어
정선규
0
10686
2011-01-16
247
자유글마당
추억 한마디
정선규
0
11137
2011-01-16
246
시.시조
서산 넘어
정선규
0
11401
2011-01-16
245
시.시조
산아! 산아!
정선규
0
11406
2011-01-13
244
시.시조
언덕
정선규
0
11849
2011-01-13
243
자유글마당
화났어요 [1]
정선규
0
12897
2011-01-13
242
자유글마당
죽여봐!
정선규
0
11633
2011-01-11
241
시.시조
햇살 부서지는 날
정선규
0
11339
2011-01-11
240
자유글마당
입이 궁금할 때
정선규
0
11231
2011-01-10
239
시.시조
야생화
정선규
0
11257
2011-01-10
238
자유글마당
바뀐 이름
정선규
0
10918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