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공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235 등록일: 2022-01-15
공간
마음은 들떴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
붕 떠서는 어수선하고 들썽였다
나의 의식에서 관념까지 둘러보았다
깨어 있지 않으면 돌아가는 세상을
알아차릴 수가 없었다
관념이 없었다면 세상의 일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 모양새를 알 수가 없었다
그런 게 마음이었다
그게 마음의 입체적인 범위였다
나는 생각으로 마음을 보듬었다
아주 길고 오래도록 평안하도록
나는 마음으로 생각을 보듬었다
아주 짧고 빠르게 돌이키도록
내 안의 중력으로 둘러싸고 있는
우주가 있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372
자유글마당
오늘
정선규
0
10683
2011-04-10
371
자유글마당
황당한 이야기
정선규
0
10154
2011-04-09
370
시.시조
햇빛 그리고 꽃
정선규
0
10957
2011-04-08
369
자유글마당
이상한 나라
정선규
0
10705
2011-04-06
368
시.시조
별이 쏘다
정선규
0
10655
2011-04-06
367
시.시조
보리밭 샛길로
정선규
0
10821
2011-04-06
366
자유글마당
시알 품었다
정선규
0
10729
2011-04-06
365
자유글마당
고기 안 먹어요
정선규
0
10533
2011-04-04
364
시.시조
내 고향 포도
정선규
0
11459
2011-04-04
363
메모.비망록
입체적인 세상
정선규
0
9885
2011-04-03
362
시.시조
송이 꽃
정선규
0
9976
2011-04-01
361
자유글마당
사람도 별수 없네
정선규
0
10134
2011-04-01
360
자유글마당
형님을 팝니다
정선규
0
10702
2011-03-31
359
시.시조
하루살이
정선규
0
11149
2011-03-31
358
메모.비망록
아버지
정선규
0
10318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