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공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256 등록일: 2022-01-15
공간
마음은 들떴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는지
붕 떠서는 어수선하고 들썽였다
나의 의식에서 관념까지 둘러보았다
깨어 있지 않으면 돌아가는 세상을
알아차릴 수가 없었다
관념이 없었다면 세상의 일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 모양새를 알 수가 없었다
그런 게 마음이었다
그게 마음의 입체적인 범위였다
나는 생각으로 마음을 보듬었다
아주 길고 오래도록 평안하도록
나는 마음으로 생각을 보듬었다
아주 짧고 빠르게 돌이키도록
내 안의 중력으로 둘러싸고 있는
우주가 있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342
메모.비망록
요즘
정선규
0
10505
2011-03-21
341
자유글마당
밤 따는 남자
정선규
0
10097
2011-03-21
340
시.시조
변신
정선규
0
10511
2011-03-21
339
시.시조
비 천국
정선규
0
10474
2011-03-20
338
자유글마당
남의 대문 앞에서
정선규
0
10488
2011-03-20
337
자유글마당
봄...
정선규
0
10187
2011-03-19
336
시.시조
우산 밝히며
정선규
0
10467
2011-03-19
335
자유글마당
내가 네 나무가 되어 줄게
정선규
0
10324
2011-03-18
334
시.시조
길 다방
정선규
0
10570
2011-03-18
333
시.시조
잠꼬대
정선규
0
11075
2011-03-17
332
자유글마당
말도 안 되는 소리
정선규
0
10869
2011-03-17
331
시.시조
물 비단
정선규
0
10469
2011-03-16
330
자유글마당
하늘은 핼쑥해졌다
정선규
0
9985
2011-03-15
329
시.시조
그녀
정선규
0
10347
2011-03-15
328
시.시조
계절의 품위
정선규
0
10808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