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학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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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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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재학 |
조회: 114 등록일: 2025-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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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1 소산/문 재학 깊은 주름살에 다정한 미소로 떠오르는 그리운 아버지 6·25동란 시절, 자식들을 위해 피맺히게 고생하신 아버지 돌아보는 추억에 눈물이 맺힙니다. 평생을 두고 타인과 언쟁(言爭) 한번 없었던 기적은 양보의 미덕(美德). 거룩한 삶이었습니다. 그렇게 애주(愛酒)를 하셔도 취중(醉中)에 낙상(落傷) 한번 없었던 절제된 음주가 존경스러웠습니다. 백수(白壽)를 앞두고 떠나실 때까지 맑은 정신으로 건강하게 사셨기에 애통(哀痛)한 십 년이 지난 지금도 한결같이 울컥하는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몽매(夢寐)에도 못 잊을 임이시어. 못 먹고 못 살던 시절. 아버지는 매 한번 안들고 욕 한번 안 하셨습니다 오늘밤 이 시를 읽으며 불효자식 눈물짓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그 이름만 보아도 제 가슴이 울컥합니다. 20년전 제 아버지 임종하실때 저 혼자 임종을 지켰는데.... 많은 세월이 흘러도 어제일 같습니다. 문재학 시인님 고운 시어에 잠시 음미의 시간 주셔서 감사해요~ 소산 문재학 시인 님 정갈하신 아버님 의 성품이 엿 보이고 아버지 많이 그리워 하시는 시인님의 고운 글속에 들렸다 갑니다 그렇게 오래 사시면서도 곱게들 사시다 가시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제 벚꽃은 아래녁은 다 지어가고 중부 지방은 요즘 한참 붐을 이루는듯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아버님을 기리시는 고운 글 향에 오늘도 함께 합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저 또한 아버님의 인자하셨던 모습을 그려봅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우신 주말이 되십시요~ 그 애틋한 아버지 사랑하는 마음에 천상에 계신 아버님이 무척 기뻐 하실 것입니다. 효심이 대단 하십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녀갑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제게도 남아 있어서 함께합니다. 부모님의 빈자리는 언제나 허전하지요, 살아 생전에는 몰랐는데. 사후의 이별엔 더욱 간절하답니다, 주말 편안하게 잘~ 보내십시요^~~~ 네ㅡ 🎶 가장의 무거운 짐을 묵묵히 침묵을 지키며 사신 아버지 사랑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문쌤님 평생을 절제와 양보 배려속에 담백하게 살아오신 아버님에 고결한 일생이 눈에 선합니다. 큰 산 같았던 아버지란 이름 존경스러웠고 믿음직스러운 이름이지요 늘 그리운 아버지란 존재 오늘도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부모님 살아생전 못다한 그리움이 애절하십니다 선생님도 자재분들이 생각해 주실겁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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