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꿈길에 어린 고향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09 등록일: 2019-09-10
꿈길에 어린 고향|★--------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33 |추천 0 |2019.09.07. 07:47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71 

꿈길에 어린 고향

소산/문 재학


바람조차 향기로운 내 고향

마을 앞 정자나무를 끼고도는

정겨운 시냇물소리

변함없이 귓가에 속삭이고


세월 속에 묻혀버린

이끼 낀 돌담장 길 따라

새하얀 박꽃피던 초가지붕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 찡해오는

아련한 고향그림자


순진무구(純眞無垢)했던 친구들의

아른거리는 그 모습

천진난만(天眞爛漫)한 유년시절이

그리움의 깃발로 펄럭이고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는

한없이 포근한 어버이품속


산골짜기 골골마다

전설처럼 쏟아지는 옛 추억들이

구수한 고향 꿈에 어린다.


송목경 19.09.08. 14:36
-고향-
살면서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몇 안되는 단어중에 하나 아닐까요
생각을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雲泉/수영 19.09.07. 08:27
태어나서 자라고 살아온 곳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장소.
누구에게나 다정함과 그리움과 안타까움이라는 정감을 강하게 주는
말이면서도 고향이다’라고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늘 좋은 시에 넘 감사드립니다~ 

연지 19.09.07. 09:31
고향은 어머니 품속 같지요~`고운시어 즐감했습니다

소당/김태은 19.09.07. 09:45
소산님 집앞 큰 정자나무~~마을이 아늑하고 ~~어버이 품속같은 느낌이 였어요
한양까지 오시여 대학 졸업 하시고 수필가와시인까지 등단 하셨으니 더 이상
바랄것 없겠지요 암튼 건강 챙기시여 백수 누려요 하하 
   

정미화 19.09.07. 11:07
순진무구(純眞無垢)했던 친구들의
아른거리는 그 모습
천진난만(天眞爛漫)한 유년시절이
그리움의 깃발로 펄럭이고
멋진글이네요

문천/박태수 19.09.07. 18:39
골골마다 전설처럼 쏟아지는 고향은 어머니 품속..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송로김순례 19.09.07. 10:07
귀한 글 속에
잠시쉬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꽃 꽃 꽃

미량 국인석 19.09.07. 23:02
세월 따라 고향도 많이 변해 벼렸지요.
이제 고향도 가슴 속에 묻히는가 봅니다.
추억해 보는 고향 덩달아 그려봅니다. 다가오는 추석 즐거운 명절이시길 바램합니다.소산 선생님!^^

안광지 19.09.07. 10:48
산골짜기 골골마다
전설처럼 쏟아지는 옛 추억들이
구수한 고향 꿈에 어린다.
🧙🏻‍♂️ 고향은 내 어릴 때 자라온 잊지 못할 정다운 곳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빛 19.09.07. 08:28
고향글은 모두가 추억속을 그립게 합니다
잠시 머물러 갑니다
 
매일기쁨 19.09.08. 06:43
고향 그리며 감사히 읽고갑니다

가을하늘 19.09.07. 16:22
명절이 가까워오니 고향이 더욱 그리워지내요~~내 어릴적 그 고향이~~

수장 19.09.07. 13:23
언제가도 고향은 어머니 품이지요 감사합니다
 
진달래 19.09.07. 13:42
고향도 친구도 모두가 추억을 행복하게 합니다

  청라 수훈자회 19.09.07. 11:38
한가위가 닥아오면 고향에 생각 어머님 그리움이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혜슬기 19.09.07. 08:31
추석이 오니 고향생각이 간절하네요~

강나루 19.09.07. 11:42
올 추석에 꼭 고향을 한번 찾아볼 생각이에요
여물어가는 오곡백과의 모양을 보면서
가을의 풍요를 느낄 준비를 하시길 바라면서요~

홍두라 19.09.07. 11:53
추석이 오니 고향생각이 절로 납니다
태풍 피해 없으시기 바라고 좋은 음악과 함께 차 한잔의 여유도 즐기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石水 19.09.07. 18:00
고향에 얽힌 구수한 추억들 올 추석도 고향의 향기에
빠지는 행복한시간 가지세요 
    
수진 (桃園 김선균) 19.09.07. 09:04
이젠 전설처럼 돼버려 아득한...
꿈길에 어린 고향 ㆍ 잘 감상했습니다.

협원 19.09.07. 08:37
내가 부모되고 늙어지니 너희들 웃고 즐기는 모습을 그려 보지만 ..ㅓ나없이 경쟁사회 몸부림치는 모습에 측은지심 만개 합니다
댓글 : 0
이전글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글 삶은 번뇌의 연속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79 임이시어 2 문재학 3081 2017-05-08
178 무창포 해변의 기적 문재학 3010 2017-05-04
177 금산의 보리암 문재학 3111 2017-05-02
176 달빛 소묘 문재학 3143 2017-04-27
175 옛동산의 추억 문재학 3261 2017-04-24
174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문재학 3091 2017-04-18
173 49재 문재학 3337 2017-04-14
172 수필 터키 여행기 문재학 3053 2017-04-12
171 어머니 품속 문재학 2956 2017-04-11
170 카파도키아 문재학 3481 2017-04-07
169 인연 2 문재학 3344 2017-03-20
168 수도교 문재학 3343 2017-03-16
167 백설 공주 성 문재학 3384 2017-03-11
166 기침소리 문재학 3159 2017-03-04
165 태양예찬 2 문재학 3397 2017-02-23
164 부부의 정 2 문재학 3312 2017-02-13
163 아궁이 추억 문재학 3263 2017-02-06
162 세상사는 이치 문재학 3165 2017-02-04
161 편지 문재학 2681 2017-02-03
160 추억의 바닷가 2 문재학 3286 2017-01-23
159 부부의 정 문재학 3006 2017-01-22
15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1 2017-01-17
157 고향 그리워 문재학 2670 2017-01-13
156 아우슈비츠 수용소 문재학 2932 2017-01-11
155 무정세월 문재학 3013 2017-01-06
154 까보다로카 문재학 3137 2017-01-06
153 여생 문재학 2917 2016-12-30
152 겨울밤 소묘 문재학 2999 2016-12-29
151 그리운 임아 문재학 2930 2016-12-18
150 식욕 문재학 2832 2016-12-17
149 야속한 임이여 문재학 3094 2016-12-06
148 동영상(살아 있기에) 문재학 2506 2016-12-05
147 살아 있기에 문재학 2914 2016-11-30
146 청령포 문재학 3226 2016-11-29
145 독도 문재학 2450 2016-11-28
144 인생살이 문재학 2891 2016-11-26
143 고속도호 문재학 2630 2016-11-25
142 수필 아프리카 여행기 문재학 2963 2016-11-25
141 빅토리아 폭포 문재학 2924 2016-11-24
140 희망봉 문재학 2821 2016-11-19
139 수필 행복이란 문재학 2916 2016-11-03
138 가을강물 문재학 2957 2016-10-31
137 행복의 문 문재학 2853 2016-10-27
136 주름살 문재학 2952 2016-10-22
135 수필 농업진흥지역 문재학 2805 2016-10-08
134 인생항로 문재학 2862 2016-10-07
133 백지사랑 문재학 2700 2016-10-02
132 요양병원에서 문재학 2580 2016-09-24
131 구월의 풍경 문재학 2533 2016-09-20
130 봉황고성 문재학 2478 2016-09-0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