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백신의 살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3976 등록일: 2021-11-12
백신의 살인
어느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은
백신을 맞고 돌이킬 수 없는 먼 길을 떠났다.
아버지는 백신피해자 토론회에 나와서
피눈물을 삼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누군가의 동생은 백신 맞고 3일 만에
홀연히 그 삶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국가는 위로하고 보상하기보다는
국과수에서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했음에도.
그저 인과성이 없다는 싸늘한 종이 한 장만을
유가족에게 던져주었고 그 인과성을 직접
입증하라는 재촉을 놓았다.
혹여 인과성이 없는 게 아니고
인과성을 모른다는 말이 맞지 않을지.
사망 당일 응급실 비용 2만 원
현재 3천 만원 한도 내 55% 지급받게 되면
고작 실비용 1만 원이 딸랑 전부일 뿐이다.
사람의 목숨 값이 고작 1만 원이 라니.
국민의 삶은 파란만장하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467
시
죽으면 죽으리라
정선규
0
4120
2022-02-11
1466
시
첫인상
정선규
0
3789
2022-01-26
1465
시
생각의 파편
정선규
0
3779
2022-01-24
1464
시
그녀
정선규
0
3820
2022-01-22
1463
시
공간
정선규
0
3880
2022-01-17
1462
시
첫인상
정선규
0
4114
2022-01-16
1461
시
술을 내렸다
정선규
0
3861
2022-01-15
1460
시
공간
정선규
0
3870
2022-01-15
1459
시
인연
정선규
0
3988
2022-01-13
1458
시
길...
정선규
0
3891
2022-01-13
1457
시
담배 혹은 술
정선규
0
3879
2022-01-13
1456
시
바람 소리
정선규
0
3999
2022-01-13
1455
시
쪽문
정선규
0
3959
2021-11-29
1454
시
저무는 가을
정선규
0
3843
2021-11-28
1453
시
달빛 딜레마
정선규
0
4005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