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백신의 살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471 등록일: 2021-11-12
백신의 살인
어느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은
백신을 맞고 돌이킬 수 없는 먼 길을 떠났다.
아버지는 백신피해자 토론회에 나와서
피눈물을 삼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누군가의 동생은 백신 맞고 3일 만에
홀연히 그 삶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국가는 위로하고 보상하기보다는
국과수에서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했음에도.
그저 인과성이 없다는 싸늘한 종이 한 장만을
유가족에게 던져주었고 그 인과성을 직접
입증하라는 재촉을 놓았다.
혹여 인과성이 없는 게 아니고
인과성을 모른다는 말이 맞지 않을지.
사망 당일 응급실 비용 2만 원
현재 3천 만원 한도 내 55% 지급받게 되면
고작 실비용 1만 원이 딸랑 전부일 뿐이다.
사람의 목숨 값이 고작 1만 원이 라니.
국민의 삶은 파란만장하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407
시
겨울바람
정선규
0
4543
2021-08-20
1406
시
바라보기에도 아까운 당신
정선규
0
4491
2021-08-18
1405
시
시간의 굴레
정선규
0
4897
2021-08-17
1404
시
청춘의 빈곤
정선규
0
4366
2021-08-14
1403
시
가위눌림
정선규
0
4948
2021-08-13
1402
시
인생을 읊다.
정선규
0
4545
2021-08-12
1401
시
겨울 남자
정선규
0
4175
2021-08-11
1400
시
자신의 현상
정선규
0
4430
2021-08-10
1399
시
인생의 노래
정선규
0
4457
2021-08-10
1398
시
바람의 끝
정선규
0
4400
2021-08-06
1397
수필
11년의 작업
정선규
0
5024
2021-08-04
1396
수필
인생의 여정
정선규
0
4730
2021-08-03
1395
시
시간은 삶
정선규
0
4440
2021-06-08
1394
시
위기의 계절
정선규
0
4319
2021-06-08
1393
시
물고기 냄새
정선규
0
4469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