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362 등록일: 2015-08-16
홰
) -->
아침부터 굴착기가 요란하게 홰를 친다 .
이미 설치되어 있는 상가를 치워 시멘트 덩어리에서
얼긴 철근을 거두어들이고 더럽고 지저분한 온갖 쓰레기에
책과 옷가지 그리고 신발을 잡히는 대로 버물려 섞어 희뿌연
먼지를 다 뒤집어 쓴 채 덤프차에 싣는다 .
홰 그 물건이 지그시 떠오른다 .
닭이나 새가 올라앉도록 닭장이나 새장 속을 가로질러 가는
막대기와 또는 싸리나 갈대를 묶어 불붙여 밝히며 어머니 제사 때
화톳불 불 놓는 물건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42
수필
서천 솔숲 길 이야기
정선규
0
6497
2016-07-12
1241
시
비는 링
정선규
0
6678
2016-07-12
1240
자유글마당
시편 36편
정선규
0
6055
2016-06-28
1239
수필
시인의 인연
정선규
0
5424
2016-06-28
1238
시
박제 인간
정선규
0
6274
2016-06-28
1237
수필
한국문학방송
정선규
0
6205
2016-06-15
1236
시
달팽이
정선규
0
6340
2016-06-15
1235
자유글마당
시편 35편
정선규
0
6137
2016-06-15
1234
자유글마당
시편 34편
정선규
0
6550
2016-05-24
1233
수필
요즘 미용실
정선규
0
6590
2016-05-24
1232
시
똥 싼 바지
정선규
0
6946
2016-05-24
1231
시
담쟁이
정선규
0
6558
2016-05-17
1230
수필
살면서 신세지다. [1]
정선규
0
5990
2016-05-17
1229
자유글마당
시편 33편
정선규
0
5971
2016-05-17
1228
자유글마당
아내와 맞춤법(종이책)
정선규
0
5542
201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