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364 등록일: 2015-08-16
홰
) -->
아침부터 굴착기가 요란하게 홰를 친다 .
이미 설치되어 있는 상가를 치워 시멘트 덩어리에서
얼긴 철근을 거두어들이고 더럽고 지저분한 온갖 쓰레기에
책과 옷가지 그리고 신발을 잡히는 대로 버물려 섞어 희뿌연
먼지를 다 뒤집어 쓴 채 덤프차에 싣는다 .
홰 그 물건이 지그시 떠오른다 .
닭이나 새가 올라앉도록 닭장이나 새장 속을 가로질러 가는
막대기와 또는 싸리나 갈대를 묶어 불붙여 밝히며 어머니 제사 때
화톳불 불 놓는 물건이 주마등처럼 떠오른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22
자유글마당
시편 4편
정선규
0
8364
2015-07-19
1121
시
귓전에서
정선규
0
8098
2015-07-19
1120
자유글마당
시편 3편
정선규
0
8348
2015-07-16
1119
시
달 밤
정선규
0
7854
2015-07-13
1118
시
잔다는 것은
정선규
0
7778
2015-07-09
1117
시
바람의 속달
정선규
0
7687
2015-07-06
1116
자유글마당
시편 2편
정선규
0
7351
2015-07-06
1115
자유글마당
시편 1편
정선규
0
7558
2015-07-02
1114
시
자식
정선규
0
7702
2015-07-02
1113
시
해...
정선규
0
7025
2015-07-02
1112
시
내 일
정선규
0
6960
2015-06-27
1111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1
2015-06-27
1110
시
아내의 맞춤법
정선규
0
7265
2015-06-15
1109
수필
이것이 내 인생이다 2
정선규
0
7576
2015-06-14
1108
시
달의 초상
정선규
0
7597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