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아지랑이
작성자: 문재학 조회: 3442 등록일: 2024-03-06

아지랑이

소산/문 재학

 

이글이글아롱아롱

따뜻한 양지(陽地)에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아지랑이에

화사한 봄빛이 녹아내리고

 

잡을 수도 없는

현란(絢爛)하게 춤추는 열기(熱氣)로

동토(凍土)의 창()을 두드리며

세상 만물을 일깨워

소생(蘇生)의 꿈을 영글게 한다.

 

감미로운 숨결에

매화랑 산수유 꽃들이

눈부신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꽃 향연의 서막을 열고

찬란한 봄을 재촉한다.

 

삭막한 대지(大地위로

자욱한 봄기운이

아지랑이를 타고

환희로 넘쳐흐르면서

 

.
 
 

소산님의 시글대로 봄이 오나봅니다. 멋진 시입니다.

 

수진24.03.03 15:07

아지랑이, 좋은 글 에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언제나 건강 지키시며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

 

남내리멋쟁이24.03.03 22:29

소산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아지랑이"와 아름다운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일요일은 좋은것은 양보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화령24.03.05 11:28 

자연의 힘으로 사게절 중 봄 으로 가는 희망의 생명들이 기다렷 다는 듯
대지를 푸른 빛으로 물들게 돼는 감사함을 가져 봅니다.

봄 향기 그윽한 글에 마음을 담아 갑니다. 감사 합니다.

 

협 원24.03.03 12:15

심연에서 품어 올리는 삼투압으로 만물은 소생하고...
노..시인 가슴에서 피어 오르는 시상 천상에 오르고

 
 
 지하철24.03.03 08:25

아지랑이 글 소중하게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여 정24.03.03 15:46

와~~우 이런 좋은 글이 있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박정걸224.03.03 07:25

네ㅡ 봄의 예찬은   아지랑이지요...하하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문쌤님 ☆☆☆

 

꿀벌24.03.05 22:37 

꽃봉오리가 여기저기서 터지면서  아름다운 봄 소식 전해 줍니다
아지랑이 좋은 시 글에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꽃 피는 3월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최원경24.03.03 17:28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봄이 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道公/서명수24.03.03 07:45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봄을 기다려 봅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새싹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산야는 푸르름으로 도배를 하겠지요.
고운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황포돗대24.03.05 21:53 

봄기운을 타고 아지랑이가 잡을수도 없으면서 현란한 춤을추듯이 꽃 망울을 터트리며 꽃을 피우고있구나.

 

所向 정윤희24.03.04 11:28

이제는 추위가 조금 물러 간것 같아서 좋은 계절입니다
선생님 봄소식 주셨습니다.  남녘에서 올라오는 꽃 소식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24.03.05 16:07 

만지면 톡 터질것 같은  고운꽃과 고운시에  한참 머물다갑니다 ㆍ

 

봄 소식을 알리는 시 한수 함께 합니다.

맛점 하시고 오후 시간도 좋은 시간 보내시이

댓글 : 0
이전글 선경. 황룡
다음글 여생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29 다 지나간다. 문재학 44 2025-06-06
528 전등사 문재학 41 2025-06-06
527 산딸나무 문재학 86 2025-05-30
526 임과 함께 문재학 142 2025-05-23
525 가족 나들이 문재학 279 2025-05-15
524 기침 소리 1 문재학 406 2025-05-09
523 고향 집 지금은 문재학 777 2025-05-03
522 유채꽃 문재학 887 2025-04-25
521 아버지 1 문재학 632 2025-04-18
520 벚꽃 나들이 문재학 549 2025-04-11
519 대금산 산행 문재학 458 2025-04-04
518 인생여로 2 문재학 467 2025-04-04
517 그 이름 어머니 문재학 542 2025-03-21
516 황혼길 1 문재학 727 2025-03-15
515 봄기운 4 문재학 759 2025-03-06
514 죽마고우 1 문재학 587 2025-02-27
513 옛 임 3 문재학 774 2025-02-21
512 카톡 문재학 973 2025-02-15
511 눈꽃 문재학 890 2025-02-07
510 행복한 삶 문재학 860 2025-01-31
509 무정한 꿈 문재학 898 2025-01-23
508 상념의 겨울밤 문재학 1225 2025-01-17
507 모자 예찬 문재학 1207 2025-01-10
506 일주기 문재학 1308 2025-01-03
505 소중한 인생 문재학 1331 2024-12-27
504 문상 길 문재학 1768 2024-12-19
503 부부의 길 문재학 1708 2024-12-14
502 삶의 꽃길 문재학 1653 2024-12-07
501 소금산 산행 문재학 1803 2024-12-04
500 노년의 고개 문재학 1694 2024-11-30
499 산촌의 가을 문재학 1693 2024-11-22
498 만추 1 문재학 1672 2024-11-15
497 영원한 이별 문재학 1926 2024-11-08
496 불면의 가을밤 문재학 1770 2024-11-01
495 황혼의 부부 문재학 1675 2024-10-26
494 아스타 국화축제 문재학 1695 2024-10-19
493 황매산 억새 문재학 2177 2024-10-10
492 이상 기후 문재학 1875 2024-09-27
491 한가위 풍경 문재학 1953 2024-09-21
490 가을인가 문재학 2034 2024-09-06
489 짙어가는 그리움 문재학 2280 2024-08-29
488 사랑의 호수 문재학 1825 2024-08-24
487 치매 문재학 2154 2024-08-17
486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문재학 2260 2024-08-09
485 열대야 문재학 2018 2024-08-02
484 희망의 등불 문재학 2251 2024-07-26
483 연모의 강 문재학 2130 2024-07-20
482 얼굴 예찬 문재학 2047 2024-07-12
481 효행길 문재학 2089 2024-07-05
480 정단의 묘기 문재학 2065 2024-06-28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