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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아지랑이
작성자: 문재학 조회: 3465 등록일: 2024-03-06

아지랑이

소산/문 재학

 

이글이글아롱아롱

따뜻한 양지(陽地)에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아지랑이에

화사한 봄빛이 녹아내리고

 

잡을 수도 없는

현란(絢爛)하게 춤추는 열기(熱氣)로

동토(凍土)의 창()을 두드리며

세상 만물을 일깨워

소생(蘇生)의 꿈을 영글게 한다.

 

감미로운 숨결에

매화랑 산수유 꽃들이

눈부신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꽃 향연의 서막을 열고

찬란한 봄을 재촉한다.

 

삭막한 대지(大地위로

자욱한 봄기운이

아지랑이를 타고

환희로 넘쳐흐르면서

 

.
 
 

소산님의 시글대로 봄이 오나봅니다. 멋진 시입니다.

 

수진24.03.03 15:07

아지랑이, 좋은 글 에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언제나 건강 지키시며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

 

남내리멋쟁이24.03.03 22:29

소산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아지랑이"와 아름다운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일요일은 좋은것은 양보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화령24.03.05 11:28 

자연의 힘으로 사게절 중 봄 으로 가는 희망의 생명들이 기다렷 다는 듯
대지를 푸른 빛으로 물들게 돼는 감사함을 가져 봅니다.

봄 향기 그윽한 글에 마음을 담아 갑니다. 감사 합니다.

 

협 원24.03.03 12:15

심연에서 품어 올리는 삼투압으로 만물은 소생하고...
노..시인 가슴에서 피어 오르는 시상 천상에 오르고

 
 
 지하철24.03.03 08:25

아지랑이 글 소중하게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여 정24.03.03 15:46

와~~우 이런 좋은 글이 있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박정걸224.03.03 07:25

네ㅡ 봄의 예찬은   아지랑이지요...하하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문쌤님 ☆☆☆

 

꿀벌24.03.05 22:37 

꽃봉오리가 여기저기서 터지면서  아름다운 봄 소식 전해 줍니다
아지랑이 좋은 시 글에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꽃 피는 3월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최원경24.03.03 17:28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봄이 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道公/서명수24.03.03 07:45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봄을 기다려 봅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새싹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산야는 푸르름으로 도배를 하겠지요.
고운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황포돗대24.03.05 21:53 

봄기운을 타고 아지랑이가 잡을수도 없으면서 현란한 춤을추듯이 꽃 망울을 터트리며 꽃을 피우고있구나.

 

所向 정윤희24.03.04 11:28

이제는 추위가 조금 물러 간것 같아서 좋은 계절입니다
선생님 봄소식 주셨습니다.  남녘에서 올라오는 꽃 소식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24.03.05 16:07 

만지면 톡 터질것 같은  고운꽃과 고운시에  한참 머물다갑니다 ㆍ

 

봄 소식을 알리는 시 한수 함께 합니다.

맛점 하시고 오후 시간도 좋은 시간 보내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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