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아지랑이
작성자: 문재학 조회: 3447 등록일: 2024-03-06

아지랑이

소산/문 재학

 

이글이글아롱아롱

따뜻한 양지(陽地)에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아지랑이에

화사한 봄빛이 녹아내리고

 

잡을 수도 없는

현란(絢爛)하게 춤추는 열기(熱氣)로

동토(凍土)의 창()을 두드리며

세상 만물을 일깨워

소생(蘇生)의 꿈을 영글게 한다.

 

감미로운 숨결에

매화랑 산수유 꽃들이

눈부신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꽃 향연의 서막을 열고

찬란한 봄을 재촉한다.

 

삭막한 대지(大地위로

자욱한 봄기운이

아지랑이를 타고

환희로 넘쳐흐르면서

 

.
 
 

소산님의 시글대로 봄이 오나봅니다. 멋진 시입니다.

 

수진24.03.03 15:07

아지랑이, 좋은 글 에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언제나 건강 지키시며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

 

남내리멋쟁이24.03.03 22:29

소산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아지랑이"와 아름다운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일요일은 좋은것은 양보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화령24.03.05 11:28 

자연의 힘으로 사게절 중 봄 으로 가는 희망의 생명들이 기다렷 다는 듯
대지를 푸른 빛으로 물들게 돼는 감사함을 가져 봅니다.

봄 향기 그윽한 글에 마음을 담아 갑니다. 감사 합니다.

 

협 원24.03.03 12:15

심연에서 품어 올리는 삼투압으로 만물은 소생하고...
노..시인 가슴에서 피어 오르는 시상 천상에 오르고

 
 
 지하철24.03.03 08:25

아지랑이 글 소중하게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여 정24.03.03 15:46

와~~우 이런 좋은 글이 있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박정걸224.03.03 07:25

네ㅡ 봄의 예찬은   아지랑이지요...하하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문쌤님 ☆☆☆

 

꿀벌24.03.05 22:37 

꽃봉오리가 여기저기서 터지면서  아름다운 봄 소식 전해 줍니다
아지랑이 좋은 시 글에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꽃 피는 3월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최원경24.03.03 17:28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봄이 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道公/서명수24.03.03 07:45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봄을 기다려 봅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새싹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산야는 푸르름으로 도배를 하겠지요.
고운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황포돗대24.03.05 21:53 

봄기운을 타고 아지랑이가 잡을수도 없으면서 현란한 춤을추듯이 꽃 망울을 터트리며 꽃을 피우고있구나.

 

所向 정윤희24.03.04 11:28

이제는 추위가 조금 물러 간것 같아서 좋은 계절입니다
선생님 봄소식 주셨습니다.  남녘에서 올라오는 꽃 소식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24.03.05 16:07 

만지면 톡 터질것 같은  고운꽃과 고운시에  한참 머물다갑니다 ㆍ

 

봄 소식을 알리는 시 한수 함께 합니다.

맛점 하시고 오후 시간도 좋은 시간 보내시이

댓글 : 0
이전글 선경. 황룡
다음글 여생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9 춘궁기 문재학 2511 2021-05-13
378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607 2021-05-12
377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48 2021-05-05
376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31 2021-04-28
375 인생 바다 문재학 2354 2021-04-22
374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78 2021-04-18
373 건강 타령 문재학 2184 2021-04-08
372 봄비 2 문재학 2272 2021-04-01
371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58 2021-03-26
370 참을 인 문재학 2440 2021-03-13
369 심술보 문재학 2359 2021-03-06
368 봄 향기 문재학 2116 2021-03-01
367 인생 고개 문재학 2225 2021-02-26
366 바늘 예찬 문재학 2114 2021-02-19
365 삶의 빛 문재학 2548 2021-02-13
364 고향 길 문재학 2228 2021-02-09
363 우수의 그늘 문재학 2426 2021-02-05
362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317 2021-01-28
36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나목 문재학 2220 2021-01-14
357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410 2021-01-14
35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콜로세움 문재학 2331 2021-01-02
352 룸비니 문재학 2674 2021-01-02
351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33 2021-01-02
350 인정 2 문재학 3005 2021-01-02
349 타임 스퀘어 문재학 2827 2021-01-02
348 고독한 밤 2 문재학 2837 2021-01-02
347 욕정 2 문재학 2657 2021-01-02
346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72 2021-01-02
345 수면 문재학 2515 2021-01-02
344 옛 임 문재학 3243 2021-01-02
343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32 2021-01-02
342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93 2021-01-02
341 그 이름 2 문재학 2537 2021-01-02
340 파킨슨 병 문재학 2749 2021-01-02
339 구절초 사랑 문재학 3017 2021-01-02
338 고향생각 문재학 3100 2021-01-02
337 핑크뮬리 문재학 3033 2021-01-02
336 가을바람 2 문재학 2634 2021-01-02
335 고추 잠자리 문재학 2919 2021-01-02
334 황혼 열차 문재학 2805 2021-01-02
333 행복한 집 문재학 3139 2021-01-02
332 삶의 멍에 문재학 2978 2021-01-02
331 눈빛 사항 문재학 2866 2021-01-02
330 물안개 문재학 2409 2021-01-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