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아지랑이
작성자: 문재학 조회: 3473 등록일: 2024-03-06

아지랑이

소산/문 재학

 

이글이글아롱아롱

따뜻한 양지(陽地)에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아지랑이에

화사한 봄빛이 녹아내리고

 

잡을 수도 없는

현란(絢爛)하게 춤추는 열기(熱氣)로

동토(凍土)의 창()을 두드리며

세상 만물을 일깨워

소생(蘇生)의 꿈을 영글게 한다.

 

감미로운 숨결에

매화랑 산수유 꽃들이

눈부신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꽃 향연의 서막을 열고

찬란한 봄을 재촉한다.

 

삭막한 대지(大地위로

자욱한 봄기운이

아지랑이를 타고

환희로 넘쳐흐르면서

 

.
 
 

소산님의 시글대로 봄이 오나봅니다. 멋진 시입니다.

 

수진24.03.03 15:07

아지랑이, 좋은 글 에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소산님!
언제나 건강 지키시며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

 

남내리멋쟁이24.03.03 22:29

소산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글 "아지랑이"와 아름다운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일요일은 좋은것은 양보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화령24.03.05 11:28 

자연의 힘으로 사게절 중 봄 으로 가는 희망의 생명들이 기다렷 다는 듯
대지를 푸른 빛으로 물들게 돼는 감사함을 가져 봅니다.

봄 향기 그윽한 글에 마음을 담아 갑니다. 감사 합니다.

 

협 원24.03.03 12:15

심연에서 품어 올리는 삼투압으로 만물은 소생하고...
노..시인 가슴에서 피어 오르는 시상 천상에 오르고

 
 
 지하철24.03.03 08:25

아지랑이 글 소중하게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여 정24.03.03 15:46

와~~우 이런 좋은 글이 있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박정걸224.03.03 07:25

네ㅡ 봄의 예찬은   아지랑이지요...하하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ㅡ 문쌤님 ☆☆☆

 

꿀벌24.03.05 22:37 

꽃봉오리가 여기저기서 터지면서  아름다운 봄 소식 전해 줍니다
아지랑이 좋은 시 글에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꽃 피는 3월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최원경24.03.03 17:28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봄이 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道公/서명수24.03.03 07:45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봄을 기다려 봅니다
만물이 소생하고 새싹들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면 산야는 푸르름으로 도배를 하겠지요.
고운 시향이 아름답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황포돗대24.03.05 21:53 

봄기운을 타고 아지랑이가 잡을수도 없으면서 현란한 춤을추듯이 꽃 망울을 터트리며 꽃을 피우고있구나.

 

所向 정윤희24.03.04 11:28

이제는 추위가 조금 물러 간것 같아서 좋은 계절입니다
선생님 봄소식 주셨습니다.  남녘에서 올라오는 꽃 소식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24.03.05 16:07 

만지면 톡 터질것 같은  고운꽃과 고운시에  한참 머물다갑니다 ㆍ

 

봄 소식을 알리는 시 한수 함께 합니다.

맛점 하시고 오후 시간도 좋은 시간 보내시이

댓글 : 0
이전글 선경. 황룡
다음글 여생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80 욕정 문재학 4170 2019-07-12
279 사랑의 길 문재학 3361 2019-07-12
278 인생열차 문재학 3558 2019-07-01
277 해운대 일출 문재학 3560 2019-06-24
276 흘러간 사랑 문재학 3192 2019-06-08
275 삶의 여정 문재학 3377 2019-06-01
274 홍도 2 문재학 4048 2019-05-30
273 수필 라오스 여행기 문재학 3599 2019-05-17
272 임 생각 2 문재학 3205 2019-05-15
271 탓 루앙 사원 문재학 3528 2019-05-06
270 테이블 마운틴 문재학 3746 2019-04-17
269 산촌에 살고 싶어라 문재학 3775 2019-04-17
268 회한의 물결 문재학 3319 2019-04-11
267 도담삼봉 문재학 3333 2019-04-11
266 그 이름 문재학 3354 2019-03-17
265 추억에 잠긴 거리 문재학 3458 2019-02-16
264 고독한 밤 문재학 2932 2019-02-12
263 에즈 선인장 마을 문재학 3617 2019-01-22
262 인생길 문재학 3228 2019-01-12
261 와디 럼 문재학 3737 2019-01-05
260 6.25 사변의 추억 문재학 3971 2019-01-03
259 이룰 수없는 사랑 문재학 3667 2018-12-23
258 페트라 문재학 3438 2018-12-14
257 수필 요르단. 아부다비. 두바이 여행 문재학 3691 2018-12-12
256 버즈 칼리파 문재학 3823 2018-12-08
255 사해 문재학 3506 2018-12-08
254 백천사 문재학 3796 2018-12-08
253 나일 강 문재학 3803 2018-11-13
252 들국화 2 문재학 3319 2018-11-07
251 피라미드 문재학 3274 2018-11-02
250 수필 이집트 아부다비 여행기 문재학 3931 2018-11-02
249 삶의 꽃 문재학 3248 2018-11-02
248 아부다비의 왕궁 문재학 3119 2018-10-30
247 행복의 발걸음 문재학 3149 2018-10-04
246 부차드 가든 문재학 3403 2018-10-04
245 여름궁전 분수 쇼 문재학 3255 2018-09-26
244 여명 2 문재학 3711 2018-09-18
243 홀로 어머니 문재학 3498 2018-09-06
242 낙숫물 소리 문재학 3518 2018-08-31
241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문재학 3369 2018-08-31
240 죽마고우를 떠나보내고 문재학 3580 2018-08-16
239 신앙의 도시 카트만두 문재학 3935 2018-08-05
238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문재학 3740 2018-08-04
237 사진방 인도. 네팔의 꽃 문재학 3641 2018-07-27
236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2부) 문재학 3669 2018-07-27
235 수필 인도. 네팔 여행기(1부) 문재학 3759 2018-07-27
234 타지마할 문재학 4037 2018-07-18
233 금은화 문재학 3604 2018-06-26
232 부초 인생 문재학 3366 2018-06-22
231 사랑의 빈자리 문재학 3140 2018-06-13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