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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잃어버린 사랑
작성자: 문재학 조회: 2401 등록일: 2021-01-14

잃어버린 사랑

소산/문 재학

 

설렘의 화원에

생각만 해도

짜릿한 환희(歡喜)로 다가서던

옛 임의 불같은 사랑

 

운명도 기구하여라.

아무리 몸부림 쳐도

인연의 끈은 닿지를 않고

 

사무치는 그리움에

속울음으로 녹아버린 마음

가눌 길이 없네.

 

무정세월에 피고 진

향기 잃은

가련한 사랑이여

 

 

노을 진 황혼(黃昏)

회한(悔恨)의 창가에 어리는

애태우는 임의 미소가

왜 이리 가슴을 아리게 할까.

 

 

 

노중하  
문재학 선생님
잃어버린 사랑 그 옛날 어린 시절의 사랑  지금 와서 생각하니 얼마나 그리울까
노을진 황혼회한의 창가에 어리는  애태우는 임의 미소가 왜 이리 가슴을 아리게 할까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서산마루에 걸터앉아  옛일을 생각하니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지슬  

행복은 작은 미소로부터 시작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채울 수 있는 덕목으로  살아간다면 즐거움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으십시오.
잃어버린 사랑의 시는 가슴이 찡하듯 아픔이 오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지난주 매서운 한파로 많이 힘들었지만 오늘은 날씨가 차츰 풀리고 있어요.~ ^^
그래도 항상 따뜻하게 챙기시어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

 

노을풍경1  
세월 속에 지나 버린 사랑은 언제나 마음속에 남아  긴 그리움이 되어 지지요
사랑의 짙은 그리움을 그려주신 고운 시어에 함께하고 갑니다.
이곳은 눈이 많이 내립니다.   점점 깊어지는 겨울속에 늘 건강하시고 따뜻하신 겨울이 되십시오.

~

재우
구구 절절 그리움에 사무치는 속 마음가눌 길이 없겠지요,
흘러간 사랑, 한 없이  가슴을 아리게 하겠지요, 훌륭한 내용의 글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다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思岡안숙자
아마 잃어버렸기 때문에 더 절절한 그리움이 되었을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잃어버렸기에 슬픔 같기도 하지만
또 한편 생각하면 그처럼 절절하기에 가슴에 아름답게 남아 있는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마음의 글 함께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춘권
잃어버린 사랑.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 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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