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잃어버린 사랑
작성자: 문재학 조회: 2400 등록일: 2021-01-14

잃어버린 사랑

소산/문 재학

 

설렘의 화원에

생각만 해도

짜릿한 환희(歡喜)로 다가서던

옛 임의 불같은 사랑

 

운명도 기구하여라.

아무리 몸부림 쳐도

인연의 끈은 닿지를 않고

 

사무치는 그리움에

속울음으로 녹아버린 마음

가눌 길이 없네.

 

무정세월에 피고 진

향기 잃은

가련한 사랑이여

 

 

노을 진 황혼(黃昏)

회한(悔恨)의 창가에 어리는

애태우는 임의 미소가

왜 이리 가슴을 아리게 할까.

 

 

 

노중하  
문재학 선생님
잃어버린 사랑 그 옛날 어린 시절의 사랑  지금 와서 생각하니 얼마나 그리울까
노을진 황혼회한의 창가에 어리는  애태우는 임의 미소가 왜 이리 가슴을 아리게 할까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서산마루에 걸터앉아  옛일을 생각하니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지슬  

행복은 작은 미소로부터 시작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채울 수 있는 덕목으로  살아간다면 즐거움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으십시오.
잃어버린 사랑의 시는 가슴이 찡하듯 아픔이 오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지난주 매서운 한파로 많이 힘들었지만 오늘은 날씨가 차츰 풀리고 있어요.~ ^^
그래도 항상 따뜻하게 챙기시어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

 

노을풍경1  
세월 속에 지나 버린 사랑은 언제나 마음속에 남아  긴 그리움이 되어 지지요
사랑의 짙은 그리움을 그려주신 고운 시어에 함께하고 갑니다.
이곳은 눈이 많이 내립니다.   점점 깊어지는 겨울속에 늘 건강하시고 따뜻하신 겨울이 되십시오.

~

재우
구구 절절 그리움에 사무치는 속 마음가눌 길이 없겠지요,
흘러간 사랑, 한 없이  가슴을 아리게 하겠지요, 훌륭한 내용의 글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다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思岡안숙자
아마 잃어버렸기 때문에 더 절절한 그리움이 되었을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잃어버렸기에 슬픔 같기도 하지만
또 한편 생각하면 그처럼 절절하기에 가슴에 아름답게 남아 있는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마음의 글 함께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춘권
잃어버린 사랑.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 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댓글 : 0
이전글 나목
다음글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29 꽃비 문재학 2927 2022-04-16
428 건강 차령 2 문재학 3032 2022-04-07
427 봄바람 3 문재학 3325 2022-03-31
426 보금자리 문재학 3221 2022-03-24
425 비련 2 문재학 3044 2022-03-16
424 능수매화 문재학 3158 2022-03-11
423 홍매화 문재학 3142 2022-03-07
422 성급한 봄 문재학 3124 2022-03-02
421 숨소리 2 문재학 2907 2022-02-23
420 봄기운 3 문재학 3330 2022-02-16
419 설 풍경 문재학 2529 2022-02-09
418 설맞이 문재학 2677 2022-02-03
417 세상 인심 문재학 2575 2022-01-29
416 김치 예찬 2 문재학 2734 2022-01-21
415 마음의 그림자 문재학 2359 2022-01-13
414 살아 있기에 2 문재학 2292 2022-01-06
413 하현달 문재학 2526 2021-12-31
412 회한의 삶 문재학 2472 2021-12-23
411 밤바람 문재학 2522 2021-12-17
410 고독한 밤 문재학 2340 2021-12-09
409 행복의 파트너 문재학 2381 2021-12-03
408 만추 문재학 2601 2021-11-27
407 연정의 오솔길 문재학 2777 2021-11-20
406 꼬부랑 노파 문재학 2155 2021-11-12
405 불일폭포 문재학 2634 2021-11-07
404 가우라꽃 문재학 2683 2021-10-30
403 황혼의 그림자 문재학 2645 2021-10-23
402 화살나무 문재학 2757 2021-10-16
401 가울이면 문재학 2290 2021-10-09
400 백일홍 문재학 2508 2021-09-30
399 쓸슬한 한가위 문재학 2593 2021-09-23
398 물이끼 문재학 2487 2021-09-16
397 추억의 뒷골목 문재학 2087 2021-09-08
396 고뇌 문재학 2420 2021-09-02
395 지금 이 순간 문재학 2371 2021-08-28
394 산책길 노파 문재학 2282 2021-08-28
393 반딧불 사랑 문재학 2355 2021-08-14
392 아침노을 문재학 2458 2021-08-09
391 해바라기 꽃 문재학 2529 2021-07-31
390 산촌의 여름밤 문재학 2570 2021-07-31
389 비탄의 강 문재학 2443 2021-07-15
388 노각나무 문재학 2447 2021-07-11
387 물빛 그림자 문재학 2395 2021-07-01
386 일출 문재학 2549 2021-06-25
385 파도소리 3 문재학 2395 2021-06-16
384 쓸쓸한 고향 문재학 2321 2021-06-10
383 친구의 부음 문재학 2509 2021-06-03
382 금게국 문재학 2248 2021-06-03
381 어떤 결혼식 문재학 2432 2021-05-22
380 작약꽃 문재학 2460 2021-05-2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