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잃어버린 사랑
작성자: 문재학 조회: 2456 등록일: 2021-01-14

잃어버린 사랑

소산/문 재학

 

설렘의 화원에

생각만 해도

짜릿한 환희(歡喜)로 다가서던

옛 임의 불같은 사랑

 

운명도 기구하여라.

아무리 몸부림 쳐도

인연의 끈은 닿지를 않고

 

사무치는 그리움에

속울음으로 녹아버린 마음

가눌 길이 없네.

 

무정세월에 피고 진

향기 잃은

가련한 사랑이여

 

 

노을 진 황혼(黃昏)

회한(悔恨)의 창가에 어리는

애태우는 임의 미소가

왜 이리 가슴을 아리게 할까.

 

 

 

노중하  
문재학 선생님
잃어버린 사랑 그 옛날 어린 시절의 사랑  지금 와서 생각하니 얼마나 그리울까
노을진 황혼회한의 창가에 어리는  애태우는 임의 미소가 왜 이리 가슴을 아리게 할까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서산마루에 걸터앉아  옛일을 생각하니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지슬  

행복은 작은 미소로부터 시작입니다.
마음을 비우고 채울 수 있는 덕목으로  살아간다면 즐거움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찾으십시오.
잃어버린 사랑의 시는 가슴이 찡하듯 아픔이 오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지난주 매서운 한파로 많이 힘들었지만 오늘은 날씨가 차츰 풀리고 있어요.~ ^^
그래도 항상 따뜻하게 챙기시어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

 

노을풍경1  
세월 속에 지나 버린 사랑은 언제나 마음속에 남아  긴 그리움이 되어 지지요
사랑의 짙은 그리움을 그려주신 고운 시어에 함께하고 갑니다.
이곳은 눈이 많이 내립니다.   점점 깊어지는 겨울속에 늘 건강하시고 따뜻하신 겨울이 되십시오.

~

재우
구구 절절 그리움에 사무치는 속 마음가눌 길이 없겠지요,
흘러간 사랑, 한 없이  가슴을 아리게 하겠지요, 훌륭한 내용의 글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리며, 수고 하셨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다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思岡안숙자
아마 잃어버렸기 때문에 더 절절한 그리움이 되었을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잃어버렸기에 슬픔 같기도 하지만
또 한편 생각하면 그처럼 절절하기에 가슴에 아름답게 남아 있는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마음의 글 함께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춘권
잃어버린 사랑.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 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댓글 : 0
이전글 나목
다음글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82 수필 발칸반도 여행기 문재학 3528 2017-05-31
181 오월의 단상 문재학 3372 2017-05-29
180 두바이 문재학 3273 2017-05-25
179 임이시어 2 문재학 3126 2017-05-08
178 무창포 해변의 기적 문재학 3087 2017-05-04
177 금산의 보리암 문재학 3184 2017-05-02
176 달빛 소묘 문재학 3226 2017-04-27
175 옛동산의 추억 문재학 3354 2017-04-24
174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문재학 3160 2017-04-18
173 49재 문재학 3456 2017-04-14
172 수필 터키 여행기 문재학 3134 2017-04-12
171 어머니 품속 문재학 3012 2017-04-11
170 카파도키아 문재학 3543 2017-04-07
169 인연 2 문재학 3436 2017-03-20
168 수도교 문재학 3414 2017-03-16
167 백설 공주 성 문재학 3467 2017-03-11
166 기침소리 문재학 3245 2017-03-04
165 태양예찬 2 문재학 3497 2017-02-23
164 부부의 정 2 문재학 3376 2017-02-13
163 아궁이 추억 문재학 3347 2017-02-06
162 세상사는 이치 문재학 3253 2017-02-04
161 편지 문재학 2710 2017-02-03
160 추억의 바닷가 2 문재학 3370 2017-01-23
159 부부의 정 문재학 3074 2017-01-22
15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1 2017-01-17
157 고향 그리워 문재학 2745 2017-01-13
156 아우슈비츠 수용소 문재학 2977 2017-01-11
155 무정세월 문재학 3106 2017-01-06
154 까보다로카 문재학 3211 2017-01-06
153 여생 문재학 2977 2016-12-30
152 겨울밤 소묘 문재학 3083 2016-12-29
151 그리운 임아 문재학 2981 2016-12-18
150 식욕 문재학 2892 2016-12-17
149 야속한 임이여 문재학 3180 2016-12-06
148 동영상(살아 있기에) 문재학 2549 2016-12-05
147 살아 있기에 문재학 2956 2016-11-30
146 청령포 문재학 3303 2016-11-29
145 독도 문재학 2495 2016-11-28
144 인생살이 문재학 2966 2016-11-26
143 고속도호 문재학 2670 2016-11-25
142 수필 아프리카 여행기 문재학 3032 2016-11-25
141 빅토리아 폭포 문재학 2968 2016-11-24
140 희망봉 문재학 2879 2016-11-19
139 수필 행복이란 문재학 2974 2016-11-03
138 가을강물 문재학 3045 2016-10-31
137 행복의 문 문재학 2934 2016-10-27
136 주름살 문재학 3002 2016-10-22
135 수필 농업진흥지역 문재학 2859 2016-10-08
134 인생항로 문재학 2933 2016-10-07
133 백지사랑 문재학 2746 2016-10-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