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비내리는 항구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2688 등록일: 2021-01-02
비 내리는 항구 2
낭만이 넘실대는 항구에
세월이 앗아간
추억을 적시는 비가 내린다 .
차가운 비가 하염없이
행복에 젖어 거닐던
애수 ( 哀愁 ) 의 거리에는
낯선 사람들 그림자 뿐
심란 ( 心亂 ) 한 마음은
고독의 늪으로 빠져들고
빗물에 젖은 그리움은
갈증으로 탔다 .
바람처럼 왔다가 연기처럼 사라지는
덧없는 삶이여
어디를 둘러보아도
그임은 간곳이 없고
쉴 새 없이 부딪쳐 부서지는
무심한 파도소리만
상처 난 가슴을 할퀴고 있었다 .
소당 / 김태은
비 오는 날 엔 더욱 더 옛 추억이 새롭지요 ~~ 고운추억 속에 그리움 안고 살아가시는 소산 시인 수필가님 .... 글로 남기시니 한층 빛을 발하네요 .
석평
비 내리는 항구 배경과 맞게 시 한편 잘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 우리들의 사랑은 가도 과거의 추억은 남는 것 아니겠습니까
연지
날마다 온통 그리움 안고 살아가시는 가버린 님 생각 속에서 시인님의 일상인 것 같아요 ㅎㅎ 고운 시 . 감사합니다 .
정미화
심란 ( 心亂 ) 한 마음은 고독의 늪으로 빠져들고 빗물에 젖은 그리움은 갈증으로 탔다 . 소산 시인님의 좋은 글에 머물러 있어요 .
문천 / 박태수
심란한 마음 애수에 젖는 비 내리는 항구 .. 좋은 글 향에 쉬어갑니다
경사났네
바람처럼 왔다가 연기처럼 사라지는 덧없는 삶이여 어디를 둘러보아도 ``` 우산을 쓰고 있는 님이 문재학님 이신가요 .? 떠난 사람은 떠날 이유가 있었을 거예요 ~~ 고이 마음에서 보내소서 .~~ 잘 읽고 갑니다 .~
woo1430
비 내리는 항구는 그자체가 적막한 외로움이지요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79
시
소나무
문재학
3378
2016-01-03
78
시
새해아침
문재학
3574
2016-01-01
77
시
알바트로스
문재학
3291
2015-12-29
76
시
을미년 송년회
문재학
3348
2015-12-27
75
시
우포늪
문재학
3215
2015-12-23
74
시
애련
문재학
3360
2015-12-23
73
시
동지팥죽의 추억
문재학
3108
2015-12-21
7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048
2015-12-18
71
시
메콩강
문재학
2983
2015-12-13
70
시
부소산성
문재학
3437
2015-12-01
69
시
희미한 옛사랑
문재학
3237
2015-11-25
68
시
초침의 의미
문재학
3279
2015-11-22
67
시
논개
문재학
3137
2015-11-15
66
시
선덕여왕릉
문재학
3155
2015-11-13
65
시
감...
문재학
3327
2015-11-11
64
시
대둔산의 가을
문재학
3235
2015-11-07
63
시
잊을 수 있을까
문재학
2794
2015-11-05
62
시
표충사 풍경
문재학
3021
2015-11-04
61
수필
효도
문재학
3255
2015-10-31
60
시
덕유산의 가을
문재학
3447
2015-10-28
59
시
가을단상
문재학
2999
2015-10-26
58
시
포석정
문재학
3212
2015-10-22
57
시
사랑 . 그사랑
문재학
3242
2015-10-22
56
시
백발
문재학
2780
2015-10-14
55
시
뜬구름
문재학
2771
2015-10-14
54
시
가을이 익어간다.
문재학
3319
2015-10-06
53
시
삶의 찬미
문재학
3038
2015-09-30
52
시
운명
문재학
3238
2015-09-14
51
시
아 가을인가
문재학
3290
2015-09-11
50
시
야류해양공원
문재학
3425
2015-09-06
49
시
그리움
문재학
3239
2015-09-06
48
사진방
북유럽의 꽃들
문재학
3415
2015-09-03
47
시
매미소리
문재학
2913
2015-08-19
46
시
안데스 대평원
문재학
3382
2015-08-15
45
시
목소리
문재학
3444
2015-08-14
44
시
태산
문재학
2804
2015-08-13
43
시
미소
문재학
3236
2015-08-07
42
시
죽부인
문재학
2878
2015-07-30
41
시
사랑의 세례나데
문재학
2973
2015-07-23
40
시
징검다리의 추억
문재학
2795
2015-07-20
39
시
계곡물 소리
문재학
3067
2015-07-10
38
시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문재학
2828
2015-06-30
37
시
님 없는 거리
문재학
2837
2015-06-30
36
시
현충일을 맞아
문재학
2833
2015-06-03
35
시
눈물
문재학
2897
2015-06-03
34
시
아침이슬
문재학
2641
2015-06-01
33
시
말...
문재학
2768
2015-05-31
32
시
여명
문재학
3301
2015-05-27
31
시
추억속의 여행길
문재학
2507
2015-05-12
30
시
호반의 추억
문재학
2689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