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비내리는 항구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2673 등록일: 2021-01-02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비내리는 항구 2.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128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062.jpe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60pixel, 세로 720pixel

비 내리는 항구 2

 

낭만이 넘실대는 항구에

세월이 앗아간

추억을 적시는 비가 내린다.

 

차가운 비가 하염없이

행복에 젖어 거닐던

애수(哀愁)의 거리에는

낯선 사람들 그림자 뿐

 

심란(心亂)한 마음은

고독의 늪으로 빠져들고

빗물에 젖은 그리움은

갈증으로 탔다.

 

바람처럼 왔다가 연기처럼 사라지는

덧없는 삶이여

어디를 둘러보아도

그임은 간곳이 없고

 

 

쉴 새 없이 부딪쳐 부서지는

무심한 파도소리만

상처 난 가슴을 할퀴고 있었다.


소당/김태은          

비 오는 날 엔 더욱 더 옛 추억이 새롭지요~~
고운추억 속에 그리움 안고 살아가시는 소산 시인 수필가님 .... 글로 남기시니 한층 빛을 발하네요.

 

석평

비 내리는 항구 배경과 맞게 시 한편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사랑은 가도 과거의 추억은 남는 것 아니겠습니까

 

연지 

날마다 온통 그리움 안고 살아가시는 가버린 님 생각 속에서 시인님의 일상인 것 같아요 ㅎㅎ 고운 시. 감사합니다.
 

정미화          

심란(心亂)한 마음은 고독의 늪으로 빠져들고 빗물에 젖은 그리움은 갈증으로 탔다.
소산 시인님의 좋은 글에 머물러 있어요.

 

 

문천/박태수 

심란한 마음 애수에 젖는 비 내리는 항구.. 좋은 글 향에 쉬어갑니다

 

 

경사났네

바람처럼 왔다가 연기처럼 사라지는 덧없는 삶이여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산을 쓰고 있는 님이 문재학님 이신가요.? 떠난 사람은 떠날 이유가 있었을 거예요~~고이 마음에서 보내소서.~~잘 읽고 갑니다.~



 

woo1430

비 내리는 항구는 그자체가 적막한 외로움이지요!

 


댓글 : 0
이전글 보릿고개
다음글 이팝나무 꽃 2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9 춘궁기 문재학 2505 2021-05-13
378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603 2021-05-12
377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41 2021-05-05
376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29 2021-04-28
375 인생 바다 문재학 2351 2021-04-22
374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72 2021-04-18
373 건강 타령 문재학 2178 2021-04-08
372 봄비 2 문재학 2272 2021-04-01
371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55 2021-03-26
370 참을 인 문재학 2434 2021-03-13
369 심술보 문재학 2356 2021-03-06
368 봄 향기 문재학 2111 2021-03-01
367 인생 고개 문재학 2221 2021-02-26
366 바늘 예찬 문재학 2113 2021-02-19
365 삶의 빛 문재학 2538 2021-02-13
364 고향 길 문재학 2219 2021-02-09
363 우수의 그늘 문재학 2422 2021-02-05
362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311 2021-01-28
36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나목 문재학 2214 2021-01-14
357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405 2021-01-14
35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콜로세움 문재학 2328 2021-01-02
352 룸비니 문재학 2665 2021-01-02
351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31 2021-01-02
350 인정 2 문재학 2993 2021-01-02
349 타임 스퀘어 문재학 2819 2021-01-02
348 고독한 밤 2 문재학 2824 2021-01-02
347 욕정 2 문재학 2655 2021-01-02
346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66 2021-01-02
345 수면 문재학 2506 2021-01-02
344 옛 임 문재학 3220 2021-01-02
343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24 2021-01-02
342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83 2021-01-02
341 그 이름 2 문재학 2530 2021-01-02
340 파킨슨 병 문재학 2743 2021-01-02
339 구절초 사랑 문재학 3011 2021-01-02
338 고향생각 문재학 3087 2021-01-02
337 핑크뮬리 문재학 3030 2021-01-02
336 가을바람 2 문재학 2625 2021-01-02
335 고추 잠자리 문재학 2914 2021-01-02
334 황혼 열차 문재학 2801 2021-01-02
333 행복한 집 문재학 3124 2021-01-02
332 삶의 멍에 문재학 2969 2021-01-02
331 눈빛 사항 문재학 2854 2021-01-02
330 물안개 문재학 2405 2021-01-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