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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분노
작성자: 문재학 조회: 3412 등록일: 2019-11-01
분노|★--------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39 |추천 0 |2019.10.29. 10:25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76 

분노(憤怒)

소산/문 재학


부글부글

울분으로 터지는 분노

피아간(彼我間)에 후회막급의

뜨거운 활화산이다.


무정한 말의 주먹

날카로운 비수(匕首)

마음의 깊은 상처로 남아

평생을 두고두고

눈물로도 씻지 못하리라.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이 세상

저마다 가슴에 따듯이 품고 사는

양보와 배려의 문을 열고


인내와

이성으로

순간을 다스리면

백년이 편안 하리라.

 
문천/박태수 19.10.29. 22:00
칼에 베인 상처는 일주일이면 났지만 혀에 베인 상처는
평생을 간다 하네요... 분노,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石水 19.10.30. 19:17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다혈적인 유형은 단명한대요
순간의 분노 잘 다스려 장수해야겠습니다

어시스트.안종원 19.10.29. 15:42
선생님의 좋은 말씀을 남들은 모르고 살아가나 봅니다.
모두들 나무의 옹이처럼
때론 말 건네기가 조심스럽곤 합니다.

인내와 이성으로 순간을 다스리면
백년이 편안 하리라 말씀
새겨봅니다.

경사났네 19.10.29. 21:23
무정한 말의 주먹
날카로운 비수(匕首)는
마음의 깊은 상처로 남아
평생을 두고두고
눈물로도 씻지 못하리라.

---요것을 다스려야 경지의 삶인 것을,,,,,,,,,,공감하고 갑니다~

자스민 서명옥 19.10.29. 16:57
인내와
이성으로
순간을 다스리면
백년이 편안하리라

지금 현세상이
그렇네요
권력에 물드는 세상
서민들은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요즘 속이 부글부글
정의가 사라진 세상
화가 납니다
요즘 사람들이
스트레스 만땅이라 해요

雲海 이성미 19.10.30. 08:11
무기가 아닌 말로 상처를 내는 일들이 많아서 그 상처는 아물지도 않습니다 
    
연지 19.10.30. 08:29
나이가 들수록 분노는 무뎌지는것 같아요 그냔 넘어 가는거지요 ㅎㅎ
한먼 참으면 만사가 오~케이 ㅋㅋㅋ

미연 19.10.31. 21:34 new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가 생각나는 시 입니다 건안하시죠?

수장 19.10.30. 09:10
말로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고 합니다

은빛 19.10.30. 11:21
참을성이 없는 다셜증 때문에 서로 상처 받지요 
    
꿀벌 19.10.29. 22:56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글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미량 국인석 19.10.30. 00:13
요즘 정치인들의 말하는 것들을 보면
저들이 우리나라 국민을 대표하는 인격체란 말인가 하고 생각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 사회에 양보와 배려로 훈풍이 부는 아름다운 사회는 요원한 것일까요?
깊어가는 가을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협원 19.10.29. 18:35
2번 생각하고
한발 뒤로 물러서면 더 잘보이듯이.... 

                       
송목경 19.10.30. 08:18
눈물로도 씻지 못할 당신의 상처
스카치테잎 일지언정 둘둘 말아 붙이고
이제 당신을 보내려한다.
하긴 이미 떠난것과 같지만
이제부터라도 나는 당신을 보내려한다.
오래오래 붙들어놓은들 내가 얻는 것도 없이
당신만 괴로울 것 같아서....

심오한 아침을 시작하며 -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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