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에즈 선인장 마을
작성자: 문재학
조회: 3569 등록일: 2019-01-22
에즈 선인장 마을 | ★--------소산 문재학
자라고 있는 용설란 꽃대(1m 80cm의 사람이 흰 머리만 보임)
7~8m나 되어보이는 고사된 기둥 같은 용설란 꽃대
에즈 (Eze) 선인장 마을
소산 / 문 재학
모나코 가는 굽이 길에
철학자 니체의 얼이 서려있는
남프랑스 에즈 마을
독수리 형상의 요새 , 작은 마을 바위산을
꼬불꼬불 미로 ( 迷路 ) 따라 정상에 오르면
지중해 절경 . 파노라마에 잠긴
천상의 눈부신 열대화원에
다양한 종 . 고운자태의 선인장들이 반긴다 .
바위틈사이로 수놓는 진기한 식물들을 지나
일백년 만에 핀다는 세기 ( 世紀 ) 의 꽃 용설란이
척박 ( 瘠薄 ) 한 땅 절벽을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오 ( 五 ) 미터 높이의 대형꽃대의 경이로움이
탄성의 풍경을 이루고
생에 단 한 변 피고 삶을 마감하는
거대한 행운의 꽃대에 흐르는 윤기
감미로운 촉감에 넘치는 생명의 정기 ( 精氣 )
용설란 꽃의 당당한 삶
마지막 황금빛 꽃의 아름다운 숨결은
소중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
꿀벌 서산 ♡ 노 을 가을하늘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29
시
가우디 성당
문재학
2682
2021-01-02
328
시
비련
문재학
2989
2021-01-02
327
시
동백섬 산책
문재학
2640
2021-01-02
326
시
친구 생각
문재학
2773
2021-01-02
325
시
강변의 추억
문재학
2884
2021-01-02
324
시
행복의 원천
문재학
2685
2021-01-02
323
시
가뭄
문재학
2913
2021-01-02
322
시
금빛 그리움
문재학
2871
2021-01-02
321
시
세월의 강
문재학
2932
2021-01-02
320
시
보릿고개
문재학
3046
2021-01-02
319
시
비내리는 항구 2
문재학
2667
2021-01-02
318
시
이팝나무 꽃 2
문재학
2646
2021-01-02
317
시
추억에 젖는 밤
문재학
2845
2021-01-02
316
시
애수의 사랑
문재학
3359
2021-01-01
315
시
삶의 빛
문재학
2947
2021-01-01
314
시
젊은 날의 추억
문재학
2556
2021-01-01
313
시
약속 2
문재학
2589
2021-01-01
312
시
신종코로나
문재학
2444
2021-01-01
311
시
문병 단상
문재학
2710
2021-01-01
310
시
인생 노트
문재학
2777
2021-01-01
309
시
마음에 피는 꽃
문재학
3069
2021-01-01
308
시
봄기운 2
문재학
2424
2021-01-01
307
시
마음의 창
문재학
2885
2021-01-01
306
시
그리운 고향 지금은
문재학
2747
2021-01-01
305
시
진눈깨비의 비애
문재학
2636
2021-01-01
304
시
정초의 보름달
문재학
2480
2021-01-01
303
시
겨울밤 소묘 3
문재학
2436
2021-01-01
302
시
세월의 강 2
문재학
2287
2021-01-01
301
시
제야의 종소리
문재학
3443
2020-01-04
300
시
사랑. 그 사랑
문재학
3863
2020-01-02
299
시
시련 2
문재학
3526
2019-12-22
298
시
추억의 골목길
문재학
3818
2019-12-09
297
시
임의 빈자리
문재학
3756
2019-12-04
296
시
들국화 3
문재학
3761
2019-11-21
295
시
애수에 젖는 가을밤 1
문재학
3309
2019-11-08
294
시
분노
문재학
3453
2019-11-01
293
시
우정의 꽃
문재학
3703
2019-10-24
292
시
칠색산
문재학
3429
2019-10-24
291
시
월아천
문재학
3411
2019-10-24
290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9-10-24
289
시
꿈길에 어린 고향
문재학
3086
2019-09-10
288
시
삶은 번뇌의 연속
문재학
3200
2019-09-10
287
시
인연은 삶의 꽃
문재학
3788
2019-09-10
286
시
가을의 문턱
문재학
3699
2019-08-30
285
시
한번뿐인 인생
문재학
3934
2019-08-19
284
시
이별의 한 2
문재학
3847
2019-08-14
283
수필
말레이시아 여행기
문재학
4175
2019-08-07
282
시
추억 속의 여름밤
문재학
4100
2019-08-07
281
시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
문재학
4083
2019-07-29
280
시
욕정
문재학
4111
201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