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에즈 선인장 마을
작성자: 문재학
조회: 3667 등록일: 2019-01-22
에즈 선인장 마을 | ★--------소산 문재학
자라고 있는 용설란 꽃대(1m 80cm의 사람이 흰 머리만 보임)
7~8m나 되어보이는 고사된 기둥 같은 용설란 꽃대
에즈 (Eze) 선인장 마을
소산 / 문 재학
모나코 가는 굽이 길에
철학자 니체의 얼이 서려있는
남프랑스 에즈 마을
독수리 형상의 요새 , 작은 마을 바위산을
꼬불꼬불 미로 ( 迷路 ) 따라 정상에 오르면
지중해 절경 . 파노라마에 잠긴
천상의 눈부신 열대화원에
다양한 종 . 고운자태의 선인장들이 반긴다 .
바위틈사이로 수놓는 진기한 식물들을 지나
일백년 만에 핀다는 세기 ( 世紀 ) 의 꽃 용설란이
척박 ( 瘠薄 ) 한 땅 절벽을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오 ( 五 ) 미터 높이의 대형꽃대의 경이로움이
탄성의 풍경을 이루고
생에 단 한 변 피고 삶을 마감하는
거대한 행운의 꽃대에 흐르는 윤기
감미로운 촉감에 넘치는 생명의 정기 ( 精氣 )
용설란 꽃의 당당한 삶
마지막 황금빛 꽃의 아름다운 숨결은
소중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
꿀벌 서산 ♡ 노 을 가을하늘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자유글마당 전자책 사진방 방명록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31
시
삶의 무게
문재학
18
2025-06-21
530
시
임진각
문재학
74
2025-06-14
529
시
다 지나간다.
문재학
148
2025-06-06
528
시
전등사
문재학
178
2025-06-06
527
시
산딸나무
문재학
224
2025-05-30
526
시
임과 함께
문재학
196
2025-05-23
525
시
가족 나들이
문재학
372
2025-05-15
524
시
기침 소리 1
문재학
530
2025-05-09
523
시
고향 집 지금은
문재학
1021
2025-05-03
522
시
유채꽃
문재학
1111
2025-04-25
521
시
아버지 1
문재학
766
2025-04-18
520
시
벚꽃 나들이
문재학
624
2025-04-11
519
시
대금산 산행
문재학
498
2025-04-04
518
시
인생여로 2
문재학
513
2025-04-04
517
시
그 이름 어머니
문재학
580
2025-03-21
516
시
황혼길 1
문재학
775
2025-03-15
515
시
봄기운 4
문재학
813
2025-03-06
514
시
죽마고우 1
문재학
638
2025-02-27
513
시
옛 임 3
문재학
857
2025-02-21
512
시
카톡
문재학
1046
2025-02-15
511
시
눈꽃
문재학
977
2025-02-07
510
시
행복한 삶
문재학
921
2025-01-31
509
시
무정한 꿈
문재학
952
2025-01-23
508
시
상념의 겨울밤
문재학
1296
2025-01-17
507
시
모자 예찬
문재학
1247
2025-01-10
506
시
일주기
문재학
1358
2025-01-03
505
시
소중한 인생
문재학
1382
2024-12-27
504
시
문상 길
문재학
1818
2024-12-19
503
시
부부의 길
문재학
1769
2024-12-14
502
시
삶의 꽃길
문재학
1722
2024-12-07
501
시
소금산 산행
문재학
1863
2024-12-04
500
시
노년의 고개
문재학
1734
2024-11-30
499
시
산촌의 가을
문재학
1748
2024-11-22
498
시
만추 1
문재학
1731
2024-11-15
497
시
영원한 이별
문재학
2005
2024-11-08
496
시
불면의 가을밤
문재학
1822
2024-11-01
495
시
황혼의 부부
문재학
1731
2024-10-26
494
시
아스타 국화축제
문재학
1744
2024-10-19
493
시
황매산 억새
문재학
2281
2024-10-10
492
시
이상 기후
문재학
1942
2024-09-27
491
시
한가위 풍경
문재학
2017
2024-09-21
490
시
가을인가
문재학
2114
2024-09-06
489
시
짙어가는 그리움
문재학
2335
2024-08-29
488
시
사랑의 호수
문재학
1866
2024-08-24
487
시
치매
문재학
2207
2024-08-17
486
시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문재학
2327
2024-08-09
485
시
열대야
문재학
2072
2024-08-02
484
시
희망의 등불
문재학
2311
2024-07-26
483
시
연모의 강
문재학
2187
2024-07-20
482
시
얼굴 예찬
문재학
2092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