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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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에즈 선인장 마을
작성자: 문재학
조회: 3587 등록일: 2019-01-22
에즈 선인장 마을 | ★--------소산 문재학
자라고 있는 용설란 꽃대(1m 80cm의 사람이 흰 머리만 보임)
7~8m나 되어보이는 고사된 기둥 같은 용설란 꽃대
에즈 (Eze) 선인장 마을
소산 / 문 재학
모나코 가는 굽이 길에
철학자 니체의 얼이 서려있는
남프랑스 에즈 마을
독수리 형상의 요새 , 작은 마을 바위산을
꼬불꼬불 미로 ( 迷路 ) 따라 정상에 오르면
지중해 절경 . 파노라마에 잠긴
천상의 눈부신 열대화원에
다양한 종 . 고운자태의 선인장들이 반긴다 .
바위틈사이로 수놓는 진기한 식물들을 지나
일백년 만에 핀다는 세기 ( 世紀 ) 의 꽃 용설란이
척박 ( 瘠薄 ) 한 땅 절벽을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오 ( 五 ) 미터 높이의 대형꽃대의 경이로움이
탄성의 풍경을 이루고
생에 단 한 변 피고 삶을 마감하는
거대한 행운의 꽃대에 흐르는 윤기
감미로운 촉감에 넘치는 생명의 정기 ( 精氣 )
용설란 꽃의 당당한 삶
마지막 황금빛 꽃의 아름다운 숨결은
소중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
꿀벌 서산 ♡ 노 을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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