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에즈 선인장 마을
작성자: 문재학 조회: 3578 등록일: 2019-01-22
에즈 선인장 마을|★--------소산 문재학
소산/문 재학 | 조회 29 |추천 0 |2019.01.19. 15:18 http://cafe.daum.net/wjstnqls4171/OaBx/240 


자라고 있는 용설란 꽃대(1m 80cm의 사람이 흰 머리만 보임)


7~8m나  되어보이는 고사된 기둥 같은 용설란 꽃대



에즈(Eze) 선인장 마을

소산/문 재학


모나코 가는 굽이 길에

철학자 니체의 얼이 서려있는

남프랑스 에즈 마을


독수리 형상의 요새, 작은 마을 바위산을

꼬불꼬불 미로(迷路) 따라 정상에 오르면

지중해 절경. 파노라마에 잠긴

천상의 눈부신 열대화원에

다양한 종. 고운자태의 선인장들이 반긴다.


바위틈사이로 수놓는 진기한 식물들을 지나

일백년 만에 핀다는 세기(世紀)의 꽃 용설란이

척박(瘠薄)한 땅 절벽을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미터 높이의 대형꽃대의 경이로움이

탄성의 풍경을 이루고


생에 단 한 변 피고 삶을 마감하는

거대한 행운의 꽃대에 흐르는 윤기

감미로운 촉감에 넘치는 생명의 정기(精氣)


용설란 꽃의 당당한 삶

마지막 황금빛 꽃의 아름다운 숨결은

소중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진달래 19.01.20. 08:20
선인장 마을은 늘 정원을 보는듯 할것 같습니다 

꽃망울. 19.01.20. 18:07
문재학님의 멋진 글과 용설란 잘보고 가네요 므흣

미량 국인석 19.01.19. 20:45
멋진 선인장 영상과 여행시 함께 즐감합니다.
포근한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소산 선생님!^^
   
 
문천/박태수 19.01.19. 17:23
모나코 가는 굽이 길에 에즈 선인장 마을..
거대한 용설란 꽃대와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오미영 19.01.19. 16:23
용설란꽃대 신기하고 첨접해보네요 백년에한번핀다는 꽃
정성주셔서 눈호강하고 갑니다

소당/김태은 19.01.20. 14:30         
선인장 마을에 가서도 이런 멋진 시 를 쓸 수 있음에 부러워요
전 시상도 안 떠 오르고 쓰고자하는 의욕도 없고 그저 냥이 강아지
탁구 즐기며 놀고 지내고 있어요 이것이 바로 천국이 아닐런지 ....ㅋㅋㅋ 
    
수장 19.01.20. 08:37
상상만 하여도 좋은데요 선인장 마을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자스민 서명옥 19.01.20. 09:14
선인장이 참 특이해요
용설란 꽃의 당당한 삶
꼭 닮고 싶네요      
        
사진으로나마
시인님 모습 봅니다
반갑습니다
항상 멋진 여행담
눈요기 잘한답니다

협원 19.01.19. 20:40
아름다운 시와 용설란의 자태 즐감 합니다

  조은사람들 안산 19.01.20. 12:39         
용설란 과 좋은 글 감사합니다.

雲海 이성미 19.01.20. 13:42
황금빛 꽃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보면 부자가 된것 같기도 할것 같아요
모나코에 철학자 니체의 숨결이 서려저 있겠지요

꿀벌 19.01.19. 22:27
에즈 선인장 마을에 고사한 용설란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멋진 여행 후기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수진 (桃園 김선균) 19.01.19. 22:00
용설란, 대단합니다.
세계 곳곳을 다니시는 수고가 늘 빛이 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강나루 19.01.20. 20:45
생애 한번 피는 선인장 모양새가 신기합니다
따스한 햇빛만큼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강언덕/정이윤 19.01.20. 20:41
선인장 참 여러가지 종류가 다양한 것 같네요

꽃미 19.01.20. 21:25
선인장 마을에 다녀오세네요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넉넉하고
향긋한 기분으로 따뜻한 휴일 되세요....*^&^*


서산 ♡ 노 을 19.01.19. 16:44
소산 문재학 시인님의
멋진글 모습
좋네요 ㅎ      
        
늘 건강하시고
옥필 하십시요
주말 행복하세요

어시스트.안종원 19.01.20. 06:32
행운의 꽃
용설란
귀한 꽃 답게 키다리 이기도 하군요
모나코 여행중에 담아주신
귀한 란꽃 감사히 봅니다
 
  산나리 19.01.21. 06:59 new
용설난 꽃이 이렇게 생겼군요
즐감하고 다녀갑니다.🌿🌱🌴


가을하늘 19.01.19. 16:39
모나코 가는 굽이 길에 에즈(Eze) 선인장 마을을 그려봅니다
전에 모나크를 다녀온적은 있지만 모두가 새롭내요 즐감합니다

댓글 : 0
이전글 고독한 밤
다음글 인생길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29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8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7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6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5 수필 장가계. 봉황고성 여행기 문재학 3146 2016-09-04
124 천문산 문재학 3017 2016-09-01
123 소쩍새 울음소리 문재학 3147 2016-08-17
122 인생살이 3 문재학 4114 2016-08-13
121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3059 2016-08-06
120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3190 2016-08-06
119 수필 백두산 여행기 2 문재학 3045 2016-08-06
118 백두산 2 문재학 3046 2016-08-04
117 행복의 탑 문재학 2856 2016-07-30
116 산책길 여인 문재학 2987 2016-07-18
115 인연의 끈 문재학 3166 2016-07-13
114 열락의 삶 문재학 2788 2016-07-08
113 산사의 밤 문재학 2971 2016-06-24
112 에펠탑 문재학 2964 2016-06-19
111 이별의 아픔 문재학 2940 2016-06-08
110 통천대협곡 문재학 2618 2016-05-28
109 수필 태항산 여행기 문재학 2939 2016-05-28
108 모나코 문재학 3000 2016-05-15
107 욕심 문재학 3046 2016-05-15
106 수필 서유럽 여행기(3부) 문재학 3061 2016-05-12
105 수필 서유럽 여행기(2부) 문재학 3616 2016-05-10
104 수필 서유럽 여행기(1부) 문재학 3272 2016-05-10
103 베니스 문재학 3291 2016-04-29
102 꿈속에서라도 문재학 3108 2016-04-06
101 할미꽃 문재학 3121 2016-03-31
100 망각 문재학 2855 2016-03-22
99 봄바람 2 문재학 3075 2016-03-16
98 북한산 산행 문재학 2661 2016-03-07
97 임관식 문재학 3096 2016-03-05
96 인생살이 2 문재학 3043 2016-03-02
95 봄의 빛과 향기 문재학 3008 2016-02-23
94 아 님이시어 문재학 2760 2016-02-20
93 정... 문재학 2796 2016-02-14
92 추억의 바닷가 문재학 2998 2016-02-14
91 태양 예찬 문재학 3260 2016-02-04
90 추억속의 임 문재학 2830 2016-02-02
89 내 고향 풍경 문재학 3235 2016-02-01
88 사랑의 열기 문재학 3482 2016-01-29
87 당신의 그림자로 문재학 2963 2016-01-27
86 겨울밤 풍경 문재학 3341 2016-01-24
85 추억속의 초등학교 문재학 2682 2016-01-19
84 사랑의 꽃 문재학 3244 2016-01-14
83 사랑의 흔적 문재학 3015 2016-01-12
8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561 2016-01-08
81 밤의 강 문재학 3165 2016-01-07
80 석유예찬 문재학 2823 2016-01-0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