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여름밤의 꿈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36 등록일: 2017-08-30

여름밤의 꿈

소산/문 재학


1. 정겨운 초가지붕에 송이송이 피어나는

    하얀 박꽃이 눈부시던 여름밤 속으로

    전설처럼 떠오르는 순이 모습

    마음이 저리도록 살아나는

    순정의 풋사랑이

    붉게 붉게 영글어가던 그 시절

    그리움으로 방울방울 맺히네.

    언제나 달려가고 싶어라

    아 ! 그 옛날 여름밤 꿈이여


2. 메케한 모깃불 향기로 쏟아지는 별빛들

    고향풍경이 녹아있는 여름밤 속으로

    댕기머리 출렁이던 그 아가씨

    끝없이 속삭이며 거닐었던

    사랑의 꽃길들이

    지금도 가슴 적시어오는 그 시절

    젊은 날의 분홍빛 밀어들이

    행복의 파도로 밀려오네.

    아 ! 그 옛날 여름밤 꿈이여




산월 최길준 17.08.28. 15:21

여름밤의 꿈......지금도 가슴 적시어오는 그 시절
젊은 날의 분홍빛 밀어들이
행복의 파도로 밀려오네.
아 ! 그 옛날 여름밤 꿈이여
.....추억은 아름다운 것 멋진 글향에 쉬었다 갑니다.

꽃반지 17.08.26. 11:22
정겨운 여름밤의 풍경이 아련히 떠오르는 글
즐겁게 감사히 읽고 갑니다.^^*
선선하니 좋은 날입니다.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안개꽃12 17.08.28. 18:49
~ !그옛날 여름밤의 꿈이여...!
진정 그립습니다. 자작시 즐감 합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문천/박태수 17.08.26. 19:20
고향 풍경이 녹아 있는 여름밤의 꿈..
아름다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산길들길 17.08.26. 12:27
그 옛날 여름밤 꿈이 아련히 떠오르시나 봅니다.

翠松 박 규 해 17.08.26. 20:08
저가 살았던 시골 여름밤의 풍경이 그려지는 마음이 동하네요

꿀벌 17.08.26. 18:03
요즘 박이 도시 시장에 많이 나와서 박나물 볶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옛날에는 모기 때문에 모닥불 피워놓고
청마루에서 앉아놀던 시절이 생각 납니다
항상 명시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오늘은 한결 시원합니다
시원한 날씨에 8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성을주 17.08.26. 19:33
더위의 절정에서 다시, 한 계절을 뛰어넘은 듯 합니다
여름밤에 마당에서 하늘의 별을 보고 놀았던 생각이 납니다
열심히 시 보고 갑니다 감사함니다 ~

雲海 이성미 17.08.27. 08:00
고향의 정겨움이 잔뜩 묻어나는 글속에 제 고향
초가지붕이 그립습니다 선생님 

진달래 17.08.27. 08:26
추억속의 이 가을이 다 그려져 있어
잠시 눈감고 고향을 떠 올려봅니다 
 
원앙요정 17.08.26. 16:49
사랑하는 사람의 향기로 가득한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은빛 17.08.27. 09:23
옥수수쩌 놓고 멍석에 들러 앉아서
캐캐한 모깃불 연기 쐐가면서
오돈도손 얘기하시던 울 아버지도 그립네요

수장 17.08.26. 12:42

그 순희도 철수도 이제는 추억속에서 미소짓게 하기도 합니다
 
  가을하늘 17.08.26. 15:53
어릴적 여름밤의 풍경이 리얼하게 다가오내요 즐감합니다


蘭亭주영숙 17.08.26. 14:01

그 옛날의 여름밤이 떠오르네요. 좋은 나날 되세요

비발디 사계 17.08.26. 11:34

늘 고맙습니다 소산님 .
고운 추억 그리움으로 안아갑니다 .
늘 강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협원 17.08.26. 18:57

회상합니다
모깃불 밀짚방석 달빛 의지해 봉숭아 물들이던 어린시절을 ...
밀짚방석 새끼줄 자리 등줄기을 파고 들더니...

  상달 17.08.27. 01:56
그리워지는 옛날~
정겨운 시, 감사합니다~

  푸르미 17.08.29. 23:54 new         
박꽃을 참 좋아합니다 하얗게 피어 밤을새는 꽃
박나물도 바가지도.....
옛생각이 아련하니 그리워집니다
멍석펴고 누워 밤하늘에 별도세던 그때가....


행운대박 17.08.26. 11:14
어릴적 메게한 모깃불 향기로 쏟아지는 별빛들 여름밤 들이 생각 나는군요

미량 국인석 17.08.26. 23:28

아! 그 옛날 여름밤 꿈이여~
추억에 잠겨보는 글향에 쉬어갑니다.
이제 제법 가을을 빛이 완연합니다.
건승 건필하세요! 소산 선생님!^^
댓글 : 0
이전글 사랑의 강
다음글 고향그림자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379 춘궁기 문재학 2497 2021-05-13
378 어머니 사랑 3 문재학 2598 2021-05-12
377 어린이 예찬 문재학 2432 2021-05-05
376 사랑의 그림자 문재학 2526 2021-04-28
375 인생 바다 문재학 2347 2021-04-22
374 발걸음 소리 문재학 2364 2021-04-18
373 건강 타령 문재학 2171 2021-04-08
372 봄비 2 문재학 2271 2021-04-01
371 그리움의 불꽃 2 문재학 2547 2021-03-26
370 참을 인 문재학 2426 2021-03-13
369 심술보 문재학 2349 2021-03-06
368 봄 향기 문재학 2104 2021-03-01
367 인생 고개 문재학 2211 2021-02-26
366 바늘 예찬 문재학 2109 2021-02-19
365 삶의 빛 문재학 2530 2021-02-13
364 고향 길 문재학 2215 2021-02-09
363 우수의 그늘 문재학 2412 2021-02-05
362 세월의 그림자 문재학 2298 2021-01-28
361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60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9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21
358 나목 문재학 2205 2021-01-14
357 잃어버린 사랑 문재학 2397 2021-01-14
35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5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1-01-09
353 콜로세움 문재학 2320 2021-01-02
352 룸비니 문재학 2654 2021-01-02
351 경자년능 보내면서 문재학 2627 2021-01-02
350 인정 2 문재학 2984 2021-01-02
349 타임 스퀘어 문재학 2809 2021-01-02
348 고독한 밤 2 문재학 2813 2021-01-02
347 욕정 2 문재학 2651 2021-01-02
346 마릴린 먼로 문재학 2759 2021-01-02
345 수면 문재학 2495 2021-01-02
344 옛 임 문재학 3198 2021-01-02
343 가을 산책길 문재학 2716 2021-01-02
342 내 고향 가을 문재학 2978 2021-01-02
341 그 이름 2 문재학 2522 2021-01-02
340 파킨슨 병 문재학 2735 2021-01-02
339 구절초 사랑 문재학 3000 2021-01-02
338 고향생각 문재학 3072 2021-01-02
337 핑크뮬리 문재학 3024 2021-01-02
336 가을바람 2 문재학 2616 2021-01-02
335 고추 잠자리 문재학 2899 2021-01-02
334 황혼 열차 문재학 2788 2021-01-02
333 행복한 집 문재학 3111 2021-01-02
332 삶의 멍에 문재학 2954 2021-01-02
331 눈빛 사항 문재학 2837 2021-01-02
330 물안개 문재학 2402 2021-01-0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