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무정세월
작성자: 문재학 조회: 3117 등록일: 2017-01-06
소산문재학 | 등급변경 | 조회 576 |추천 1 |2017.01.02. 10:23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4152 

무정세월

소산/문 재학


1.무정한 세월은 흔적도 없네.

   그리움을 방울방울 남겨 놓고

   바람같이 소리 없이 가버리네.

   쓸쓸한 밤 홀로 앉아

   눈물의 씨앗만 헤아린다.

   서러운 마음을 흔드는

   잡을 수 없는 세월아

   안타까운 주름살만 늘어 가는데.

   그 언제나 그리운 임을 만나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보랴.


2. 무정한 세월은 꼬리도 없네.

   추억을 방울방울 남겨 놓고

   꿈결같이 흘러간 그 시절에

   애달픈 자국마다

   눈물로 살아나는 임이여

   외로운 마음을 흔드는

   잡을 수 없는 세월아

   원망스런 백발은 짙어 가는데.

   그 언제나 정다운 임과 함께

   담소화락(談笑和樂)의 꽃을 피워보랴.

 

꿀벌 17.01.02. 10:54
시인님 새해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참 무정 하기만 합니다
달력 12장 다떼어내고 어느새
12달달력을 벽에 걸게 되었습니다
우린 가만히 있는데 세월이 흘러가면서
얼굴에 주름살 늘게합니다
세월은 잡을수가 없는것이 아쉽습니다
새해에도 명시글 주셔서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세요~~빵긋

윤우 : 김보성 17.01.02. 14:22
그리운 임을 만나.. "가슴에 맺힌 한"..과.."담소화락(談笑和樂)의 꽃"을 나누고 싶네요..ㅎㅎ
선생님의 세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문학활동 응원합니다.

문천/박태수 17.01.02. 20:34
바람처럼 스쳐가는 무정한 세월.. 흔절을 남기지
않네.. 한 많은 백발은 짙어가는데..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나뭇꾼 17.01.02. 15:00
무정한 세월은 그렇게 가고 오고
무상한 군상들도 그렇게 오고 가고
이내 청춘도 다 늙어간다.
작가님! 가는 세월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작가님 지난 1년 동안 세계 아름다운 곳을 앉아서 공으로 구경 하였습니다.
여행 가이드 책을 낼만큼 훌륭한 안내 책자를 보는듯한 즐거움을 주신데 대하여
이 기회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눈보라 17.01.03. 07:40
문재학 시인님 ~
자연적으로 흐르는 세월을 역행할수가 없지요
너무 빠른 세월이 무정세월이지만..
또 나에게 부여하는 세월을 값지게 소중하게 삼고싶습니다..^*^

미량 국인석 17.01.03. 00:11
무정한 세월은 꼬리도 없네
추억을 방울방울 남겨 놓고...
애틋한 시향에 겨울밤이 더욱 춥습니다.
소산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 건필하세요!^^

崔 喇 叭 17.01.03. 10:40
소산님의 무정세월시 잘 보았습니다 정말 세월은 무정하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 17.01.02. 12:07
백발을 원망하지 마세요 ㅎ 훈장이 더 아름다움을 느껴 보세요 하하

잘익은감자 17.01.02. 10:51
흘러가는 세월은 무정 하기도합니다 !!^^

雲海 이성미 17.01.02. 23:02
한해가 갈수록 세월은 야속하기도 하지요
어느새 2017년 많이도 걸어온것 같습니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진달래 17.01.02. 23:39
가는세월을 잡을수도 없고
일년이 하루같이 흘러겄습니다
새해는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조약돌 17.01.03. 08:39
무정한 세월은 잘도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길들길 17.01.02. 12:14
정말 세월은 무정합니다. 인정 사정없이 마구 지나갑니다

은빛 17.01.03. 09:19
바람처럼 물처럼 세월이 가는게 허무하기도 하지요

수장 17.01.03. 23:30
그래서 세월은 유수같다고 옛 어른들이 말씀 하신것 같습니다

허 부(許富 Herb) 17.01.02. 10:41
잘 지어진 글은 금처럼 귀하답니다. 올 해도 좋은 글 많이 써 주시고 내내 건강하센요
댓글 : 0
이전글 아우슈비츠 수용소
다음글 까보다로카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8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688 2016-01-08
81 밤의 강 문재학 3227 2016-01-07
80 석유예찬 문재학 2928 2016-01-06
79 소나무 문재학 3509 2016-01-03
78 새해아침 문재학 3653 2016-01-01
77 알바트로스 문재학 3360 2015-12-29
76 을미년 송년회 문재학 3455 2015-12-27
75 우포늪 문재학 3273 2015-12-23
74 애련 문재학 3429 2015-12-23
73 동지팥죽의 추억 문재학 3150 2015-12-21
72 수필 태국북부 여행기 문재학 3094 2015-12-18
71 메콩강 문재학 3056 2015-12-13
70 부소산성 문재학 3521 2015-12-01
69 희미한 옛사랑 문재학 3303 2015-11-25
68 초침의 의미 문재학 3356 2015-11-22
67 논개 문재학 3226 2015-11-15
66 선덕여왕릉 문재학 3215 2015-11-13
65 감... 문재학 3387 2015-11-11
64 대둔산의 가을 문재학 3319 2015-11-07
63 잊을 수 있을까 문재학 2844 2015-11-05
62 표충사 풍경 문재학 3094 2015-11-04
61 수필 효도 문재학 3331 2015-10-31
60 덕유산의 가을 문재학 3506 2015-10-28
59 가을단상 문재학 3053 2015-10-26
58 포석정 문재학 3331 2015-10-22
57 사랑 . 그사랑 문재학 3329 2015-10-22
56 백발 문재학 2845 2015-10-14
55 뜬구름 문재학 2822 2015-10-14
54 가을이 익어간다. 문재학 3405 2015-10-06
53 삶의 찬미 문재학 3101 2015-09-30
52 운명 문재학 3285 2015-09-14
51 아 가을인가 문재학 3335 2015-09-11
50 야류해양공원 문재학 3502 2015-09-06
49 그리움 문재학 3286 2015-09-06
48 사진방 북유럽의 꽃들 문재학 3495 2015-09-03
47 매미소리 문재학 2961 2015-08-19
46 안데스 대평원 문재학 3472 2015-08-15
45 목소리 문재학 3507 2015-08-14
44 태산 문재학 2845 2015-08-13
43 미소 문재학 3301 2015-08-07
42 죽부인 문재학 2922 2015-07-30
41 사랑의 세례나데 문재학 3010 2015-07-23
40 징검다리의 추억 문재학 2831 2015-07-20
39 계곡물 소리 문재학 3126 2015-07-10
38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문재학 2936 2015-06-30
37 님 없는 거리 문재학 2894 2015-06-30
36 현충일을 맞아 문재학 2897 2015-06-03
35 눈물 문재학 2941 2015-06-03
34 아침이슬 문재학 2668 2015-06-01
33 말... 문재학 2810 2015-05-3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