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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세월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16 등록일: 2017-01-06
소산문재학 | 등급변경 | 조회 576 |추천 1 |2017.01.02. 10:23 http://cafe.daum.net/jeokhojaemkchoi/PM7E/4152 

무정세월

소산/문 재학


1.무정한 세월은 흔적도 없네.

   그리움을 방울방울 남겨 놓고

   바람같이 소리 없이 가버리네.

   쓸쓸한 밤 홀로 앉아

   눈물의 씨앗만 헤아린다.

   서러운 마음을 흔드는

   잡을 수 없는 세월아

   안타까운 주름살만 늘어 가는데.

   그 언제나 그리운 임을 만나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보랴.


2. 무정한 세월은 꼬리도 없네.

   추억을 방울방울 남겨 놓고

   꿈결같이 흘러간 그 시절에

   애달픈 자국마다

   눈물로 살아나는 임이여

   외로운 마음을 흔드는

   잡을 수 없는 세월아

   원망스런 백발은 짙어 가는데.

   그 언제나 정다운 임과 함께

   담소화락(談笑和樂)의 꽃을 피워보랴.

 

꿀벌 17.01.02. 10:54
시인님 새해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참 무정 하기만 합니다
달력 12장 다떼어내고 어느새
12달달력을 벽에 걸게 되었습니다
우린 가만히 있는데 세월이 흘러가면서
얼굴에 주름살 늘게합니다
세월은 잡을수가 없는것이 아쉽습니다
새해에도 명시글 주셔서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세요~~빵긋

윤우 : 김보성 17.01.02. 14:22
그리운 임을 만나.. "가슴에 맺힌 한"..과.."담소화락(談笑和樂)의 꽃"을 나누고 싶네요..ㅎㅎ
선생님의 세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문학활동 응원합니다.

문천/박태수 17.01.02. 20:34
바람처럼 스쳐가는 무정한 세월.. 흔절을 남기지
않네.. 한 많은 백발은 짙어가는데.. 좋은 글향에 쉬어갑니다.

나뭇꾼 17.01.02. 15:00
무정한 세월은 그렇게 가고 오고
무상한 군상들도 그렇게 오고 가고
이내 청춘도 다 늙어간다.
작가님! 가는 세월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작가님 지난 1년 동안 세계 아름다운 곳을 앉아서 공으로 구경 하였습니다.
여행 가이드 책을 낼만큼 훌륭한 안내 책자를 보는듯한 즐거움을 주신데 대하여
이 기회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눈보라 17.01.03. 07:40
문재학 시인님 ~
자연적으로 흐르는 세월을 역행할수가 없지요
너무 빠른 세월이 무정세월이지만..
또 나에게 부여하는 세월을 값지게 소중하게 삼고싶습니다..^*^

미량 국인석 17.01.03. 00:11
무정한 세월은 꼬리도 없네
추억을 방울방울 남겨 놓고...
애틋한 시향에 겨울밤이 더욱 춥습니다.
소산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 건필하세요!^^

崔 喇 叭 17.01.03. 10:40
소산님의 무정세월시 잘 보았습니다 정말 세월은 무정하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 17.01.02. 12:07
백발을 원망하지 마세요 ㅎ 훈장이 더 아름다움을 느껴 보세요 하하

잘익은감자 17.01.02. 10:51
흘러가는 세월은 무정 하기도합니다 !!^^

雲海 이성미 17.01.02. 23:02
한해가 갈수록 세월은 야속하기도 하지요
어느새 2017년 많이도 걸어온것 같습니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진달래 17.01.02. 23:39
가는세월을 잡을수도 없고
일년이 하루같이 흘러겄습니다
새해는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조약돌 17.01.03. 08:39
무정한 세월은 잘도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산길들길 17.01.02. 12:14
정말 세월은 무정합니다. 인정 사정없이 마구 지나갑니다

은빛 17.01.03. 09:19
바람처럼 물처럼 세월이 가는게 허무하기도 하지요

수장 17.01.03. 23:30
그래서 세월은 유수같다고 옛 어른들이 말씀 하신것 같습니다

허 부(許富 Herb) 17.01.02. 10:41
잘 지어진 글은 금처럼 귀하답니다. 올 해도 좋은 글 많이 써 주시고 내내 건강하센요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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