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빛에 역광이 되어 사진이 많이 어둡다.

까보다로카

                      소산/문 재학

해풍(海風)도 설렘으로 멈추어서는

유럽의 땅 끝 마을. 까보다로카

기암괴석(奇巖怪石)의 절벽에

석양(夕陽)의 빛

긴 그림자

눈부신 꽃그림을 그린다.

쪽빛바다에 수면(水面)가득

황금빛으로 타오르는 불꽃

자연의 신비가

호기심안고 찾아드는

동서양의 관광객들 가슴에

감동으로 물들였다.

혹자(或者)는

대서양(大西洋)의 시작점이라 하였던가

하얀 포말을 끝없이 일으키는

리스본의 바위

해안(海岸)의 끝자락에

바람에 흔들리는

미련은

추억의 빛으로 남았다.

 

초현/안 희 선 13.12.11. 19:06

글이 참 곱습니다.
좋은 글 한 참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거운 저녁 식사하시고요.
거운 저녁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里瑟理 13.12.11. 20:46

정말 잘도 짓습니다.
너무도 곱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다녀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린빛(김영희) 13.12.11. 06:24

까보다로카 여행을 다녀오신 소산님 . 발길 닿는 곳은 늘 마음을 그 곳에 두고 오신듯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

소당/김태은 13.12.10. 21:49

즐거운 여행 무사히 다녀와 반갑고 멋진 시어 감사해요

 

은혜 13.12.11. 00:31

자연의 멋진 광경속에서 아름다움 앞에서사람들은 탄복하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지요,  고운 향시에 발길 멈추어 봄니다

문천/박태수 13.12.11. 10:13

유럽의 땅 끝 까보다로카에 있는 듯 아름다운 글향에
젖어 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십시오.

눈보라 13.12.11. 00:09

고운 시어작 꾸며주셔서 감사합니다..한참 머물다 갑니다..

 

샬~롬!! 13.12.12. 01:07

가슴이 한없이 넓어지는 시어의 느낌!!!
멋진 시어를 담은 좋은 메일 작품 감사합니다  

운지♡안준희 13.12.12. 20:02

까보다로카의 아름다운 전경이 그려집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고운 밤 편안한 밤 되세요

산나리 13.12.11. 05:41

석양 빛이 아름답습니다. 멋진 추억 담아 오셨겟죠 . 샘솟는 시상이 부럽습니다 ^^*

 

설화 13.12.11. 16:45

먼진 여행하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셔서
아름다운시 잘보고갑니다 화야 13.12.11. 15:47

선생님 의미깊은 글향에 마음내려봅니다
늘 향필하시고 문운이 밝고 창대하십시요
따뜻이 손길내리고 갑니다~~~

티니 13.12.11. 00:06

장관이네요.
완전 멋집니다.
건강하세요.

 

허천/주응규 13.12.11. 08:02

좋은 글속에 몸을 대펴봅니다 감사합니다
눈이 내렸습니다 안전운행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십시요

혜연 배영옥 13.12.10. 21:54

유럽에 여행길 사진인가 봅니다
추억의빛으로 남았다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거운 수요일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행복한하루 13.12.10. 22:08

고운 시향에 함께합니다 .
감사합니다 .
언제나 고운 삶 행복하세요

유리벽(채경석) 13.12.11. 18:44

곱게 주신글 감사합니다
마음속 깉이 담아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시간들 되시길 바랍니다 ......

심천 김 희 용 13.12.13. 01:17

소산/문재학 詩人님 !
첫인사 올립니다
어제 저녁 김진희 발행인님
을뵙고 하였습니다
인사를 못드리서 죄송하였습니다

愛天이종수 13.12.11. 04:51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北岳山 13.12.10. 22:22

문 재학님!!! 까보다로카라는 대서양의 시작점에서 보내오신 글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나의주 윤기숙 13.12.11. 02:17

여행중 에 글을 쓰셨군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문학세계 13.12.11. 07:15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