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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살아 있기에
작성자: 문재학 조회: 2900 등록일: 2016-11-30

살아 있기에

       소산/문 재학

 

오늘

이 시간은

살아있는 자의 특권(特權)

 

천금(千金) 같은 날

살아있기에

고뇌(苦惱)도 사치(奢侈)이다.

 

세상을 떠난 이가

그토록 갈구하던 삶이기에

 

비록

육신에 장애가 있을지라도

삶은 행복하다.

 

하루하루가

아름다운 세상

 

무서리에

낙엽 지는 거리도

정겨움이 넘친다.

 

살아 있기에

누린다.

삶의 환희(歡喜)를

산나리 12.11.06. 10:43
옳은 말씀에요. 쓸쓸한 가을도 산과 들에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그저 살아 있음에 행복하답니다.
홍엽들은 꽃보다 더 아름다우니까요. 빵긋
 
이정규 12.11.06. 20:20
시인님의 심도 깊은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강건 하십시요 !
 
허천/주응규 12.11.06. 23:22
소산 시인님 늦은 밤 곱게 내리신 시에 마음 머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
꽃삽 이 월성 12.11.07. 14:33
살아 있기에 누리는 행복, 번민과 고뇌도 살아있기에 누리는 행운입니다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꽃삽 어딨지?
所向 정윤희 12.11.07. 01:01
살아 있기에 누린다
삶의 환희...멋진 인생이 기를 소망합니다..*^^*
선생님 평안한 밤 되세요..
제가 늦은 시간 안부 드립니다   
행복한하루 12.11.06. 21:12
오늘도 살아 있기에 감사하며 ~~~
행복으로 채웁니다 .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 고운 삶 행복하세요 .
 
청산/홍대복 12.11.13. 00:24
소산 문재학 시인님!
깊고,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가을빛 드리웠던 창밖엔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고요한 적막 속으로 스며드는 듯 합니다
어느 해 보다 아름답게 물든 가을의 풍경을
정녕 떠나 보내기 아쉬워 계절을 노래하고, 사랑을 노래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 지니세요.
뜻한 글위에 마음내려봅니다~~~~
티니 12.11.08. 14:36
살아있다는 것..
고마움이죠.
행복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등대지기 12.11.07. 13:45
살아 있기에 감사해요.
나의 축복된 삶.
그야말로 사치같아요
늦가을 낙엽지는 거리를
배회하며 철학적 의미 깊은
멋진 시한편이
어찌 호사스럽지 않다고
할수 있겠읍니까

무서리 지고 차가운 통토의
겨울이 온다해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환희의 노래를 부르고 싶네요....
  
가을,, 12.11.06. 22:14
아름다운 세상에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꿈나라 12.11.06. 21:16
네...
지금 여기 살아 있음이 곧
행복임을 알게하는 글 감사합니다.
 
전경전 12.11.07. 00:16
죽은자는 삶의 애환을 낚서로 남기고
살고있는자는 그 삶을 상념으로 그려 붙들고 있으니~~~ 그만 놓아 버리면 될것을...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賢草 김광식 12.11.07. 06:45
살아 있기에 누리는 삶의 행복~~
고운시에 머물고 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雲之/신주연 12.11.07. 09:39
아름다운 풍경을 떠 올려 보는 시간입니다.
살아있기에 행복을 느끼는 마음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고운 하루되세요.^^
 
오은 이정표 12.11.07. 05:19
여지껏 살아온 길이
아무리 고단하다 하나
앞으로 누리고 살아가야할 장구한 삶이 있기에
우리는 그 특권을 누리고 살아가야할 의무이자 권리가 아닐런지요
이른 아침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러 가오니 강녕하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미소향기 12.11.07. 09:13
그렇습니다.. 내 사는 동안 즐겁다 여기면 한정 모를 환희를 가꾸고,
힘들다 여기면 그 여정 무지 힘든 삶이 되겠지요.. 긍정의 마음에는 언제라도 봄꽃의 향기로 그득할듯합니다.
 
살아있기에 그것만으로 충족하여야는데..
욕심은 끝이없다지요..
살아있는것으로..그러나 세월을 거부하고 싶는데..
 
건불(권기석) 12.11.07. 09:38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이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유경용 12.11.07. 10:07
모든 것은 살아 있을때에 필요한 것이지요...
 
叡璡 이 혜숙 12.11.07. 12:57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입니다.
병원에 근무하다 보면 다들 숨쉬고 산다는 자체로만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루하루 견디고 있는 걸 보면 투정 부리고 하는 게 사치같습니다.
 
함박눈 12.11.06. 20:56
네 살아있어 행복합니다
주신 글 다녀갑니다
고운 밤 되십시요^**
 
화왕산 산림욕장 12.11.08. 20:52
문 재학님. 잘 보았습니다.
 
花野김연화 12.11.11. 11:01
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고운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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