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살아 있기에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95 등록일: 2016-11-30

살아 있기에

       소산/문 재학

 

오늘

이 시간은

살아있는 자의 특권(特權)

 

천금(千金) 같은 날

살아있기에

고뇌(苦惱)도 사치(奢侈)이다.

 

세상을 떠난 이가

그토록 갈구하던 삶이기에

 

비록

육신에 장애가 있을지라도

삶은 행복하다.

 

하루하루가

아름다운 세상

 

무서리에

낙엽 지는 거리도

정겨움이 넘친다.

 

살아 있기에

누린다.

삶의 환희(歡喜)를

산나리 12.11.06. 10:43
옳은 말씀에요. 쓸쓸한 가을도 산과 들에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그저 살아 있음에 행복하답니다.
홍엽들은 꽃보다 더 아름다우니까요. 빵긋
 
이정규 12.11.06. 20:20
시인님의 심도 깊은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강건 하십시요 !
 
허천/주응규 12.11.06. 23:22
소산 시인님 늦은 밤 곱게 내리신 시에 마음 머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
꽃삽 이 월성 12.11.07. 14:33
살아 있기에 누리는 행복, 번민과 고뇌도 살아있기에 누리는 행운입니다
고운 시향에 젖습니다 꽃삽 어딨지?
所向 정윤희 12.11.07. 01:01
살아 있기에 누린다
삶의 환희...멋진 인생이 기를 소망합니다..*^^*
선생님 평안한 밤 되세요..
제가 늦은 시간 안부 드립니다   
행복한하루 12.11.06. 21:12
오늘도 살아 있기에 감사하며 ~~~
행복으로 채웁니다 .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 고운 삶 행복하세요 .
 
청산/홍대복 12.11.13. 00:24
소산 문재학 시인님!
깊고,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가을빛 드리웠던 창밖엔 어느새 어둠이 내리고
고요한 적막 속으로 스며드는 듯 합니다
어느 해 보다 아름답게 물든 가을의 풍경을
정녕 떠나 보내기 아쉬워 계절을 노래하고, 사랑을 노래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 지니세요.
뜻한 글위에 마음내려봅니다~~~~
티니 12.11.08. 14:36
살아있다는 것..
고마움이죠.
행복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등대지기 12.11.07. 13:45
살아 있기에 감사해요.
나의 축복된 삶.
그야말로 사치같아요
늦가을 낙엽지는 거리를
배회하며 철학적 의미 깊은
멋진 시한편이
어찌 호사스럽지 않다고
할수 있겠읍니까

무서리 지고 차가운 통토의
겨울이 온다해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환희의 노래를 부르고 싶네요....
  
가을,, 12.11.06. 22:14
아름다운 세상에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꿈나라 12.11.06. 21:16
네...
지금 여기 살아 있음이 곧
행복임을 알게하는 글 감사합니다.
 
전경전 12.11.07. 00:16
죽은자는 삶의 애환을 낚서로 남기고
살고있는자는 그 삶을 상념으로 그려 붙들고 있으니~~~ 그만 놓아 버리면 될것을...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賢草 김광식 12.11.07. 06:45
살아 있기에 누리는 삶의 행복~~
고운시에 머물고 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雲之/신주연 12.11.07. 09:39
아름다운 풍경을 떠 올려 보는 시간입니다.
살아있기에 행복을 느끼는 마음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고운 하루되세요.^^
 
오은 이정표 12.11.07. 05:19
여지껏 살아온 길이
아무리 고단하다 하나
앞으로 누리고 살아가야할 장구한 삶이 있기에
우리는 그 특권을 누리고 살아가야할 의무이자 권리가 아닐런지요
이른 아침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러 가오니 강녕하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미소향기 12.11.07. 09:13
그렇습니다.. 내 사는 동안 즐겁다 여기면 한정 모를 환희를 가꾸고,
힘들다 여기면 그 여정 무지 힘든 삶이 되겠지요.. 긍정의 마음에는 언제라도 봄꽃의 향기로 그득할듯합니다.
 
살아있기에 그것만으로 충족하여야는데..
욕심은 끝이없다지요..
살아있는것으로..그러나 세월을 거부하고 싶는데..
 
건불(권기석) 12.11.07. 09:38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이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유경용 12.11.07. 10:07
모든 것은 살아 있을때에 필요한 것이지요...
 
叡璡 이 혜숙 12.11.07. 12:57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입니다.
병원에 근무하다 보면 다들 숨쉬고 산다는 자체로만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루하루 견디고 있는 걸 보면 투정 부리고 하는 게 사치같습니다.
 
함박눈 12.11.06. 20:56
네 살아있어 행복합니다
주신 글 다녀갑니다
고운 밤 되십시요^**
 
화왕산 산림욕장 12.11.08. 20:52
문 재학님. 잘 보았습니다.
 
花野김연화 12.11.11. 11:01
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고운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댓글 : 0
이전글 동영상(살아 있기에)
다음글 청령포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29 꽃비 문재학 2926 2022-04-16
428 건강 차령 2 문재학 3030 2022-04-07
427 봄바람 3 문재학 3324 2022-03-31
426 보금자리 문재학 3220 2022-03-24
425 비련 2 문재학 3043 2022-03-16
424 능수매화 문재학 3158 2022-03-11
423 홍매화 문재학 3142 2022-03-07
422 성급한 봄 문재학 3120 2022-03-02
421 숨소리 2 문재학 2907 2022-02-23
420 봄기운 3 문재학 3328 2022-02-16
419 설 풍경 문재학 2527 2022-02-09
418 설맞이 문재학 2675 2022-02-03
417 세상 인심 문재학 2574 2022-01-29
416 김치 예찬 2 문재학 2733 2022-01-21
415 마음의 그림자 문재학 2357 2022-01-13
414 살아 있기에 2 문재학 2291 2022-01-06
413 하현달 문재학 2525 2021-12-31
412 회한의 삶 문재학 2469 2021-12-23
411 밤바람 문재학 2520 2021-12-17
410 고독한 밤 문재학 2338 2021-12-09
409 행복의 파트너 문재학 2381 2021-12-03
408 만추 문재학 2599 2021-11-27
407 연정의 오솔길 문재학 2772 2021-11-20
406 꼬부랑 노파 문재학 2152 2021-11-12
405 불일폭포 문재학 2626 2021-11-07
404 가우라꽃 문재학 2679 2021-10-30
403 황혼의 그림자 문재학 2641 2021-10-23
402 화살나무 문재학 2754 2021-10-16
401 가울이면 문재학 2289 2021-10-09
400 백일홍 문재학 2504 2021-09-30
399 쓸슬한 한가위 문재학 2593 2021-09-23
398 물이끼 문재학 2482 2021-09-16
397 추억의 뒷골목 문재학 2086 2021-09-08
396 고뇌 문재학 2416 2021-09-02
395 지금 이 순간 문재학 2368 2021-08-28
394 산책길 노파 문재학 2280 2021-08-28
393 반딧불 사랑 문재학 2351 2021-08-14
392 아침노을 문재학 2454 2021-08-09
391 해바라기 꽃 문재학 2526 2021-07-31
390 산촌의 여름밤 문재학 2568 2021-07-31
389 비탄의 강 문재학 2440 2021-07-15
388 노각나무 문재학 2444 2021-07-11
387 물빛 그림자 문재학 2392 2021-07-01
386 일출 문재학 2546 2021-06-25
385 파도소리 3 문재학 2391 2021-06-16
384 쓸쓸한 고향 문재학 2321 2021-06-10
383 친구의 부음 문재학 2507 2021-06-03
382 금게국 문재학 2247 2021-06-03
381 어떤 결혼식 문재학 2428 2021-05-22
380 작약꽃 문재학 2456 2021-05-2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