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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3058 등록일: 2016-08-04
백두산 2|소산/문재학님
소산/문 재학 | 조회 72 |추천 0 |2016.07.29. 11:56 http://cafe.daum.net/2080seoul/Tsin/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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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2

소산/문제학


그 이름도 정겨운 백두산

압록강과 두만강의 발원지로

국경을 이룬 세월이 그 얼마인가


시뻘건 불기둥. 시원(始原)의 흔적

장엄한 첨봉(尖峯)들의 서기(瑞氣)

천지간(天地間)에 자욱한 안개가

천지(天池)의 속살을 가리드니


천지(天地)의 조화로

거울 같은 옥빛 수면(水面)

호기심의 불꽃으로 수()놓고


하늘빛으로 녹아든 성스러운 숨결

신비감으로 일렁이었다.


민족의 정기어린 백두산

통일의 염원은

언제나 이룰 수 있을까.


두 손을 모아

천지신명(天地神明)

빌고 또 빌었다.


해솔 김영용 16.07.29. 16:37
백두산 천지의 쇠사슬이 왠 말인가?
마치 휴전선의 철조망을 연상케 합니다
통일을 바라는 소산 시인님의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수진 (김선균) 16.07.29. 12:15
남의 땅, 우리나라 대표 산, 북한을 배경으로 한 백두산...
통일의 염원 가득한 시인의 마음에 깊이 동감합니다.
참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꿀벌 16.07.29. 15:37
시인님 백두산에 다녀오셨군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반도 민족의 통일이 언제나 될련지...
명시글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금요일되세요~~

雲泉/수영 16.07.29. 19:52
소산님은 백두산에 직접 여행가셔서 보고 느낀 감정의 시
저가 읽게 됨을 영광입니다 ~

미량 국인석 16.07.30. 06:50
오늘따라 백두산의 위용이 대단해 보입니다.
모두가 우리의 땅이면서도 멀리서만 바라보아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가슴 아픕니다.
고운글 잘 감상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구요.소산 선생님!^^

나뭇꾼 16.07.30. 06:55
“민족의 정기어린 백두산
통일의 염원은
언제나 이룰 수 있을까.

두 손을 모아
천지신명(天地神明)께
빌고 또 빌었다.”
함께 빌어봅니다.
통일을 염원하는 시 잘 보고 갑니다.

문천/박태수 16.07.30. 02:15
빨리 통일이 되어 백두산을 우리땅에서
올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운지 16.08.01. 17:39
시인님 담아내신 통일의 염원에 합장하면서
반가움 소복히 내립니다
건강한 여름 나시길요 ^^*

김부장 16.08.02. 16:42
기상이 상당히 좋았던것 같네요
두손 모아 빌고 또 빌고~
우리 세대때 통일의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초 16.07.29. 11:32
중국 백두산 다녀 오기도 힘 겨운데 시 까지 ......
대단한 정력 .....찜통 더위에 건강 조심 하십시요

   산나리 16.07.30. 08:26         
정말 대단하세요 . 안가시는데 없으시니 . 백두산의 기를 안고갑니다

가을하늘 16.07.29. 16:11
빅두산 다녀오샸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은 이정표 16.07.31. 08:15
민족의 영산
하늘의 연못
영상으로 보는 것도 이처럼 설레이는 걸
실제 백두산 정상에 올라보면이사 더할 나위 없으라 싶은 걸음
감히 머뭇거려 보옵니다

진달래 16.07.29. 17:47
백두산 천지는 몆번을 가도 못보고 오신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장엄한 천지를 이렇게 보니 전 안가도 될것 같습니다

雲海 이성미 16.07.30. 07:18
중국을 열번 이상 다녀왔음에도
아직 백두산을 못 가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천지가 꼭 보고 싶습니다
고운글 마음내려 봅니다 선생님
더운 삼복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수장 16.07.30. 08:07
이렇게 백두산 천지를 볼수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은빛 16.07.30. 09:19
뒤로보이는 백두산 천지 모두가 소원하는곳이라네요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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