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바람의 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802 등록일: 2014-08-01
바람의 길
海月 정선규
가을을 들썩이며 사위어 오는 바람의 끝에서
작은 나뭇가지에서 잠꼬대에 파르르 떨린다 .
바람은 껴안은 잎을 강물에 내리는 것을 보니
열 손가락에 열 가락지 꽉 물고 왜장 게야무라로코스케와
깊은 잠을 청하듯 지그시 끌어안고 몸을 강물에 던진
논개의 넋이라도 있고 없고 내 가슴 속에 살아있는 독도의 역사를
짓는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87
시
책망
정선규
0
11046
2012-03-15
686
시
떨어지는 꽃잎에
정선규
0
11534
2012-03-14
685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수정본 2
정선규
0
10619
2012-03-14
684
시
짐짓
정선규
0
11128
2012-03-13
683
수필
삶의 출구
정선규
0
10868
2012-03-12
682
수필
밭으로 가는 남자
정선규
0
10496
2012-03-12
681
시
시냇가의 시절
정선규
0
10978
2012-03-09
680
시
햇살세례
정선규
0
11032
2012-03-08
679
시
배추
정선규
0
10831
2012-03-08
678
시
3월의 연가
정선규
0
10171
2012-03-06
677
시
영원의 속에서
정선규
0
10339
2012-03-05
676
시
동행
정선규
0
10265
2012-03-04
675
시
오늘 같은 날
정선규
0
10997
2012-03-03
674
수필
고물시계
정선규
0
11251
2012-03-02
673
시
어느 어머니의 삶
정선규
0
11464
201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