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그리운 삶의 여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9434 등록일: 2010-09-12
그리운 삶의 여운 海 月 정선규  

서쪽 하늘이 
용광로 꺼내어 놓는 
저녁 하늘을 바라다본다 

소리죽인 발걸음 디뎌 
일그러진 침묵을 건너 
어깨너머로 뉘엿인다 

사글어드는 시간 
그것을 보노라면 
삶이 그리움 된다. 

그 어느 날 나그네 인생이 
꺼져가는 생명으로 돌아앉을 때 
애틋한 미련으로 그리워질 삶의 여운 

난 
인생의 밭 세상 그 속에
어떤 자락으로 내 마음 잘라 놓았는가

무엇을 심고 키워 마지막 
가을 이별하는 날 꺼져가는
등불은 무엇을 비추고 있을까

어떤 결단을 심어 
삶을 꾸려가야 할 것인가를 
되뇌인다
댓글 : 0
이전글 봄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다음글 단잠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82 사람과 사람 정선규 0 11456 2011-11-08
581 메모.비망록 신의 문법 주기도문 등 정선규 0 11044 2011-11-06
580 메모.비망록 신의 문법에 필요성 정선규 0 10911 2011-11-06
579 수필 소녀야! 정선규 0 11461 2011-11-05
578 틈바구니 정선규 0 11731 2011-11-04
577 추위 정선규 0 11325 2011-11-04
576 나... 정선규 0 11505 2011-11-03
575 밀물처럼 썰물처럼 정선규 0 10404 2011-11-02
574 강 건너 불구경 정선규 0 10095 2011-11-01
573 내 안의 사무엘 정선규 0 10143 2011-10-31
572 동행 정선규 0 9855 2011-10-30
571 기도하는 손 정선규 0 9750 2011-10-29
570 손바닥 구름 정선규 0 9850 2011-10-28
569 공허 정선규 0 10256 2011-10-27
568 꽃잎 정선규 0 10090 2011-10-26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