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그리운 삶의 여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9447 등록일: 2010-09-12
그리운 삶의 여운 海 月 정선규  

서쪽 하늘이 
용광로 꺼내어 놓는 
저녁 하늘을 바라다본다 

소리죽인 발걸음 디뎌 
일그러진 침묵을 건너 
어깨너머로 뉘엿인다 

사글어드는 시간 
그것을 보노라면 
삶이 그리움 된다. 

그 어느 날 나그네 인생이 
꺼져가는 생명으로 돌아앉을 때 
애틋한 미련으로 그리워질 삶의 여운 

난 
인생의 밭 세상 그 속에
어떤 자락으로 내 마음 잘라 놓았는가

무엇을 심고 키워 마지막 
가을 이별하는 날 꺼져가는
등불은 무엇을 비추고 있을까

어떤 결단을 심어 
삶을 꾸려가야 할 것인가를 
되뇌인다
댓글 : 0
이전글 봄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다음글 단잠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07 밥 짓는 형님 정선규 0 10566 2011-08-11
506 연꽃처럼 정선규 0 10586 2011-08-10
505 8월의 산책 정선규 0 10213 2011-08-09
504 누나 손길 정선규 0 10175 2011-08-08
503 하얀 세수 정선규 0 10150 2011-08-07
502 산 너울 정선규 0 10216 2011-08-05
501 수필 세상에 내 마음 같은 사람은 없어 정선규 0 9646 2011-08-04
500 수필 송이 동산에서 정선규 0 9886 2011-08-04
499 시.시조 향불 정선규 0 9907 2011-08-03
498 시.시조 별 무리 정선규 0 10508 2011-08-02
497 시.시조 해 길이 정선규 0 10605 2011-08-01
496 시.시조 연기하는 봄 정선규 0 10687 2011-07-29
495 시.시조 고향의 아침 정선규 0 10980 2011-07-27
494 수필 요즘 미용실 정선규 0 9983 2011-07-27
493 시.시조 셋 방 정선규 0 10809 2011-07-26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