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상념의 길을 가다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7 등록일: 2025-03-10
상념의 길을 가다
죽음은 잡초였다
길을 가다가 쓰러지고
밥을 먹다가도 사라지고
화장실에서 넘어지고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났다가
시드는 풀 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다가왔다가
또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사라졌다
언제나 돌아보면 세월은
그 자리인데 사람만 들락거린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게 아니었다
세월을 감았다가 풀었다가
가까이했다가 멀리하고 싶다
세월은 문이었다
세월은 해답이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48
자유글마당
요행도 바랄 수 없어
정선규
0
10306
2011-01-16
247
자유글마당
추억 한마디
정선규
0
10670
2011-01-16
246
시.시조
서산 넘어
정선규
0
10986
2011-01-16
245
시.시조
산아! 산아!
정선규
0
11033
2011-01-13
244
시.시조
언덕
정선규
0
11465
2011-01-13
243
자유글마당
화났어요 [1]
정선규
0
12471
2011-01-13
242
자유글마당
죽여봐!
정선규
0
11293
2011-01-11
241
시.시조
햇살 부서지는 날
정선규
0
11035
2011-01-11
240
자유글마당
입이 궁금할 때
정선규
0
10885
2011-01-10
239
시.시조
야생화
정선규
0
10845
2011-01-10
238
자유글마당
바뀐 이름
정선규
0
10523
2011-01-10
237
시.시조
빈집
정선규
0
11067
2011-01-10
236
자유글마당
어디 갔어요
정선규
0
10918
2011-01-08
235
시.시조
어머니 손맛
정선규
0
11224
2011-01-08
234
자유글마당
살아가는 향기
정선규
0
10723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