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상념의 길을 가다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9 등록일: 2025-03-10
상념의 길을 가다
죽음은 잡초였다
길을 가다가 쓰러지고
밥을 먹다가도 사라지고
화장실에서 넘어지고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났다가
시드는 풀 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다가왔다가
또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사라졌다
언제나 돌아보면 세월은
그 자리인데 사람만 들락거린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게 아니었다
세월을 감았다가 풀었다가
가까이했다가 멀리하고 싶다
세월은 문이었다
세월은 해답이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043
시
하늘
정선규
0
8337
2015-01-06
1042
시
깻잎 서정
정선규
0
8009
2015-01-06
1041
자유글마당
시편 12편
정선규
0
7919
2015-01-06
1040
자유글마당
시편 11편
정선규
0
7983
2014-12-26
1039
시
가을 소리 밟으며
정선규
0
8235
2014-12-26
1038
시
산에게 전하는 말
정선규
0
8159
2014-12-23
1037
시
산울림
정선규
0
8147
2014-12-23
1036
시
하늘의 사연
정선규
0
7761
2014-12-23
1035
자유글마당
시편 10편
정선규
0
7559
2014-12-23
1034
자유글마당
시편 9편
정선규
0
7878
2014-12-19
1033
수필
글쎄 올시다.
정선규
0
8136
2014-12-18
1032
자유글마당
시편 8편
정선규
0
8255
2014-12-18
1031
시
뚜껑
정선규
0
10572
2014-12-12
1030
자유글마당
시편 7편
정선규
0
11920
2014-12-12
1029
자유글마당
시편 6편
정선규
0
10484
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