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상념의 길을 가다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1 등록일: 2025-03-10
상념의 길을 가다
죽음은 잡초였다
길을 가다가 쓰러지고
밥을 먹다가도 사라지고
화장실에서 넘어지고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났다가
시드는 풀 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다가왔다가
또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사라졌다
언제나 돌아보면 세월은
그 자리인데 사람만 들락거린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게 아니었다
세월을 감았다가 풀었다가
가까이했다가 멀리하고 싶다
세월은 문이었다
세월은 해답이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18
시
잔다는 것은
정선규
0
7366
2015-07-09
1117
시
바람의 속달
정선규
0
7183
2015-07-06
1116
자유글마당
시편 2편
정선규
0
7033
2015-07-06
1115
자유글마당
시편 1편
정선규
0
7222
2015-07-02
1114
시
자식
정선규
0
7245
2015-07-02
1113
시
해...
정선규
0
6734
2015-07-02
1112
시
내 일
정선규
0
6636
2015-06-27
1111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1
2015-06-27
1110
시
아내의 맞춤법
정선규
0
6834
2015-06-15
1109
수필
이것이 내 인생이다 2
정선규
0
7136
2015-06-14
1108
시
달의 초상
정선규
0
7225
2015-06-08
1107
수필
영주정신병원
정선규
0
7504
2015-06-08
1106
시
별이 쏘다
정선규
0
7987
2015-06-04
1105
시
해 바가지
정선규
0
7822
2015-05-29
1104
수필
이것이 내 인생이다. 1
정선규
0
8055
201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