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밥 먹기 싫은 날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147 등록일: 2025-02-27
밥 먹기 싫은 날
생일날 아침
밥맛도 가셨는데 친구 아들 녀석은
아침밥 권했다
밥의 반대말로 밥값 요구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사리
말문이 열리지 않았다
밥의 반대편으로 무엇이 보였지
물을 붓고 낟알이 풀어지지 않을 만큼
끓인 게 밥이라면 아주 퍼져 버린 죽이었다
아니 잠깐 밥하면 반찬이지
스텝은 엉켰다
친구 아내의 말을 빌리자면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술을
밥 먹듯이 한다고 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52
수필
교회에 나가면 정선규
0
9304
2011-10-10
551
시
가을의 통증 정선규
0
10165
2011-10-08
550
시
4월의 단상 정선규
0
10267
2011-10-08
549
시
잃어버린 나 정선규
0
10569
2011-10-06
548
시
기다림 정선규
0
10604
2011-10-05
547
자유글마당
플라타너스 아래 ㄷ자 정선규
0
11144
2011-10-02
546
시
피사랑 정선규
0
11083
2011-10-02
545
시
당신의 가슴 정선규
0
10687
2011-10-01
544
시
빛... 정선규
0
10735
2011-09-29
543
시
여백 정선규
0
10607
2011-09-27
542
시
고물 정선규
0
10425
2011-09-27
541
시
통증의 유희 정선규
0
10135
2011-09-26
540
자유글마당
꽃삽 어디 있지 정선규
0
9937
2011-09-26
539
시
가을빛 사연 정선규
0
10688
2011-09-22
538
시
모퉁이 돌 정선규
0
10620
2011-09-21
작가별 서재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