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밥 먹기 싫은 날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157 등록일: 2025-02-27
밥 먹기 싫은 날
생일날 아침
밥맛도 가셨는데 친구 아들 녀석은
아침밥 권했다
밥의 반대말로 밥값 요구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사리
말문이 열리지 않았다
밥의 반대편으로 무엇이 보였지
물을 붓고 낟알이 풀어지지 않을 만큼
끓인 게 밥이라면 아주 퍼져 버린 죽이었다
아니 잠깐 밥하면 반찬이지
스텝은 엉켰다
친구 아내의 말을 빌리자면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술을
밥 먹듯이 한다고 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12
수필
할아버지의 겨울
정선규
0
10691
2011-12-12
611
시
내재한 당신
정선규
0
11486
2011-12-11
610
시
비가
정선규
0
11236
2011-12-10
609
시
디스크 시뮬레이션
정선규
0
11472
2011-12-09
608
메모.비망록
신의문학, 신의문법 1
정선규
0
10566
2011-12-07
607
시
햇살 아래
정선규
0
11021
2011-12-07
606
시
오늘처럼
정선규
0
11208
2011-12-06
605
시
치통의 새벽
정선규
0
10766
2011-12-05
604
시
눌림
정선규
0
10851
2011-12-04
603
시
그의 지경
정선규
0
10631
2011-12-03
602
수필
바람에
정선규
0
10627
2011-12-02
601
시
맡김에서
정선규
0
10758
2011-12-01
600
시
이어도
정선규
0
11602
2011-12-01
599
시
광야
정선규
0
11354
2011-11-30
598
시
비 오는 날에는
정선규
0
11036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