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멍석말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665 등록일: 2015-03-20
멍석말이
먼 하늘 처마 끝에서 꾸물꾸물 다가오는 그림자 애꿎은 한낮의 태양을 둘둘 말아올려 놓고
콩알 볶듯 쏟아지는 장대 알 솎아 후려친다 .
살집이 터져 피가 흐르고 장독이 오르면 매타작은 끝나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 햇살 미소를 보이며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으면 후회하며 가슴이 아파서 개운하지도 못한 채 맑지도 비 내리지도 못하는
흐린 날이 있으리니 온통 대지의 가뭄으로 땅이 찢어지는구나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477
시.시조
비 반지
정선규
0
9935
2011-07-08
476
수필
닮았다
정선규
0
10284
2011-07-06
475
시.시조
고물에 잡혀간 남자
정선규
0
10452
2011-07-04
474
시.시조
어머니 유언
정선규
0
9896
2011-07-03
473
수필
어둠에 덧난 상처
정선규
0
10153
2011-07-01
472
자유글마당
말도 잘 타십니다
정선규
0
10266
2011-06-30
471
시.시조
달 폭
정선규
0
10483
2011-06-29
470
시.시조
그 남자의 길
정선규
0
9687
2011-06-28
469
시.시조
원조 김밥
정선규
0
9803
2011-06-26
468
자유글마당
바람이 주는 선물
정선규
0
9448
2011-06-26
467
시.시조
태양의 사건
정선규
0
9632
2011-06-24
466
메모.비망록
신의 문법 창세기 1:11~20까지
정선규
0
9061
2011-06-24
465
자유글마당
똥구멍에 해 떴다
정선규
0
9251
2011-06-20
464
시.시조
가을빛 사연
정선규
0
9405
2011-06-19
463
시.시조
반달 눈
정선규
0
9171
20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