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멍석말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592 등록일: 2015-03-20
멍석말이
먼 하늘 처마 끝에서 꾸물꾸물 다가오는 그림자 애꿎은 한낮의 태양을 둘둘 말아올려 놓고
콩알 볶듯 쏟아지는 장대 알 솎아 후려친다 .
살집이 터져 피가 흐르고 장독이 오르면 매타작은 끝나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 햇살 미소를 보이며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으면 후회하며 가슴이 아파서 개운하지도 못한 채 맑지도 비 내리지도 못하는
흐린 날이 있으리니 온통 대지의 가뭄으로 땅이 찢어지는구나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402
자유글마당
이삭줍기
정선규
0
9129
2011-04-29
401
시.시조
물레방아 내력
정선규
0
9890
2011-04-29
400
메모.비망록
30대의 녀석
정선규
0
9944
2011-04-28
399
시.시조
커피 한 잔 마시며
정선규
0
9915
2011-04-28
398
자유글마당
360원의 부가가치세
정선규
0
9737
2011-04-27
397
시.시조
봄꽃 초상
정선규
0
9837
2011-04-26
396
시.시조
사과
정선규
0
9987
2011-04-26
395
시.시조
동그라미
정선규
0
10253
2011-04-23
394
자유글마당
사람과 사람
정선규
0
10216
2011-04-23
393
시.시조
잊힌 계절
정선규
0
11293
2011-04-23
392
자유글마당
우주를 품는 삶
정선규
0
10513
2011-04-23
391
시.시조
봄은 갇혀 온다
정선규
0
10813
2011-04-22
390
시.시조
우체통
정선규
0
11070
2011-04-20
389
자유글마당
그 밤은
정선규
0
10223
2011-04-20
388
시.시조
담쟁이
정선규
0
10491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