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멍석말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628 등록일: 2015-03-20
멍석말이
먼 하늘 처마 끝에서 꾸물꾸물 다가오는 그림자 애꿎은 한낮의 태양을 둘둘 말아올려 놓고
콩알 볶듯 쏟아지는 장대 알 솎아 후려친다 .
살집이 터져 피가 흐르고 장독이 오르면 매타작은 끝나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 햇살 미소를 보이며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으면 후회하며 가슴이 아파서 개운하지도 못한 채 맑지도 비 내리지도 못하는
흐린 날이 있으리니 온통 대지의 가뭄으로 땅이 찢어지는구나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707
시
선지자
정선규
0
2419
2025-03-20
1706
시
석양 아래
정선규
0
2213
2025-03-20
1705
시
아늑하고 아득하다
정선규
0
2742
2025-03-18
1704
시
그 즈음
정선규
0
2786
2025-03-18
1703
시
인생, 그것
정선규
0
2960
2025-03-14
1702
시
어느 밤
정선규
0
2302
2025-03-13
1701
시
검서의 힘
정선규
0
2243
2025-03-13
1700
시
채굴
정선규
0
1913
2025-03-13
1699
시
산아 놀자
정선규
0
1974
2025-03-12
1698
시
꿈 놀이
정선규
0
2057
2025-03-12
1697
시
한눈팔기
정선규
0
1933
2025-03-11
1696
시
통증의 반석
정선규
0
1769
2025-03-11
1695
시
상념의 길을 가다
정선규
0
1981
2025-03-10
1694
시
바람에 대하여
정선규
0
1825
2025-03-10
1693
시
멀리 향
정선규
0
2107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