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망향의 노래
작성자: 문재학 조회: 3639 등록일: 2024-03-22

망향(望鄕)의 노래
소산/문 재학


1.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산천이
타관 땅 유랑 길에 눈물로 젖네.
젊음의 행복한 꿈이 자라던 고향
뻐꾹새 피맺히게 울던 산하가
왜 이리 그리울까?
따뜻한 정으로 살아가던
다정한 이웃들은 떠나가고
변함없는 산천은
정겨움의 빛을 뿌려도
허전함만 넘실대는 고향의 풍경이여


2.다시 못 올 흘러간 고향 추억들
꿈엔들 잊으리요유년 시절을
첫사랑 울림이 녹아있는 고향
부엉이 구슬프게 울던 그 밤이
왜 이리 사무칠까?
무정세월 속에 흘러간
아득한 삶들이 목이 메인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향수에 젖은 고향 그림자
그리움에 출렁이는 고향의 향기여

 

 

 
所向 정윤희24.03.17 20:29

향수에 젖은 고향 그림자 그리움에 출렁이는 고향의 향기여..
그리움의 애절한 시향을 뵙습니다. 

봄날에 우울하신 선생님  좋은 거 보시고  식사도 즐겁게 하시고  취미생활 하세요.

 마음이 우울하면 만병의 근원이됩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계수나무24.03.20 15:26

고향의 정취가 절 절 흐르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은 이정표24.03.18 06:25

고향이 없다면  이 세상 모든 이들이 어디서 태어났을까요
첫 사랑이 홍조 띤 볼을 부끄러워 고개 숙이던 고향 청보리밭 물결 따라 쏘다니던 초동 친구들
때로는 고샅길 안을 들어서시는 부모님의 인정스런 모습처럼 스러져가는 망향에 대한 노래 울컥이려고 하네요.

 

최원경24.03.17 18:27

부엉이 울음소리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대변 합니다.

좋은 글 망향의 노래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소당/김태은24.03.19 00:36

고함의 그리움 망향 詩  감명깊게 읽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ㆍ

 

누군가 곡을 붙이면  좋은 노래가 될 것 같네요.

 

남내리멋쟁이24.03.17 17:46

소산 / 문재학 시인님의 좋은 글 "망향의 노래"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는 꽃같은 마음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꿀벌24.03.18 22:01

망향의 노래 좋은 글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고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봄 꽃들이 피어 나는 계절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가을하늘24.03.17 15:39

망향의 노래 좋은 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춘권24.03.19 08:16

망향의 노래.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왕건24.03.17 13:34

나 어릴 적 생각이 나네요.
마음이 울컥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황포돗대24.03.19 21:37

망향의 노래

이제 고향산천을 방문해 보면 친구들 북망산천 가있고 동내는 을씨년스럽고

고향 같지 않은 고향  잘 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후숙ㅣ시흥

그리운 망향가 너무 그립네요.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복 받는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산월 최길준24.03.21 14:06 

그리운 고향
유년의 기억과 추억 이젠 쓸쓸한 고향에는 부모님도 어르신들도 없이  왠지 낯설고 맞이해주는 이도 없는
그런 슬픈 고향입니다.

 

道公/서명수24.03.17 14:27
고향을 떠나온 시인님의 심정  무엇으로 표현이 되리오마는
사무치는 그리움은 늘 고향을 향해 계시리라 믿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지하철24.03.18 16:08

망향의 노래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소산 문재학님 감사합니다.

댓글 : 0
이전글 봄 풍경
다음글 선경. 황룡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531 삶의 무게 문재학 43 2025-06-21
530 임진각 문재학 95 2025-06-14
529 다 지나간다. 문재학 185 2025-06-06
528 전등사 문재학 217 2025-06-06
527 산딸나무 문재학 258 2025-05-30
526 임과 함께 문재학 225 2025-05-23
525 가족 나들이 문재학 412 2025-05-15
524 기침 소리 1 문재학 580 2025-05-09
523 고향 집 지금은 문재학 1082 2025-05-03
522 유채꽃 문재학 1175 2025-04-25
521 아버지 1 문재학 816 2025-04-18
520 벚꽃 나들이 문재학 663 2025-04-11
519 대금산 산행 문재학 527 2025-04-04
518 인생여로 2 문재학 547 2025-04-04
517 그 이름 어머니 문재학 617 2025-03-21
516 황혼길 1 문재학 810 2025-03-15
515 봄기운 4 문재학 857 2025-03-06
514 죽마고우 1 문재학 672 2025-02-27
513 옛 임 3 문재학 898 2025-02-21
512 카톡 문재학 1084 2025-02-15
511 눈꽃 문재학 1014 2025-02-07
510 행복한 삶 문재학 954 2025-01-31
509 무정한 꿈 문재학 981 2025-01-23
508 상념의 겨울밤 문재학 1329 2025-01-17
507 모자 예찬 문재학 1279 2025-01-10
506 일주기 문재학 1391 2025-01-03
505 소중한 인생 문재학 1414 2024-12-27
504 문상 길 문재학 1858 2024-12-19
503 부부의 길 문재학 1805 2024-12-14
502 삶의 꽃길 문재학 1761 2024-12-07
501 소금산 산행 문재학 1899 2024-12-04
500 노년의 고개 문재학 1763 2024-11-30
499 산촌의 가을 문재학 1780 2024-11-22
498 만추 1 문재학 1766 2024-11-15
497 영원한 이별 문재학 2039 2024-11-08
496 불면의 가을밤 문재학 1863 2024-11-01
495 황혼의 부부 문재학 1762 2024-10-26
494 아스타 국화축제 문재학 1778 2024-10-19
493 황매산 억새 문재학 2335 2024-10-10
492 이상 기후 문재학 1982 2024-09-27
491 한가위 풍경 문재학 2059 2024-09-21
490 가을인가 문재학 2160 2024-09-06
489 짙어가는 그리움 문재학 2366 2024-08-29
488 사랑의 호수 문재학 1894 2024-08-24
487 치매 문재학 2240 2024-08-17
486 마음을 비우면 행복이 문재학 2369 2024-08-09
485 열대야 문재학 2103 2024-08-02
484 희망의 등불 문재학 2348 2024-07-26
483 연모의 강 문재학 2220 2024-07-20
482 얼굴 예찬 문재학 2118 2024-07-1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