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태풍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74 등록일: 2022-09-08

태풍 2

소산/문 재학

 평범한 일상에

하늘이 내리는

무서운 공포

 나무가 뿌리 채 뽑히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하천이 범람(氾濫)하여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삶의 근간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자연재앙

 험난한 시련에

노심초사(勞心焦思)의 마음은

핏발을 곤두세우게 한다.

 어둠을 흔드는 세찬비바람

둔탁하게 들리는

낙수(落水) 물소리에

뜬눈으로 새우는 밤

길기도 하여라.

 

가장 강력한 "힌남노" 태풍이 지나기는 밤에

 

 

 이번 태풍은 아주 셴 태풍이라고 해서 더 걱정을합니다.
피해 없으시길요.
 
곤쇠넝감22.09.06 06:44
 소산님께옵서 큰 기침으로   힌남노를 날려보내시면?
걱정어린 시. 잘 읽었습니다.
 
ssbo22.09.06 20:59
태풍을 잘 묘사한 시
때맞춰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꿀벌22.09.06 22:38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피해는 없었는지요?
좋은 시 글에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원경22.09.06 15:53
그 무서운 태풍은 아무도 못 막지요 자연이 화가 낫나 봅니다.
오늘 태풍은 갔으나 피해가 대단 합니다 물론 인명 피해도 있구요 자연의 재앙입니다.
모두가 인간이 만들어 받는 죄값 입니다. 자업자득이야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所向 정윤희22.09.06 12:06
밤에 편히 못 주무셨군요^^
선생님 태풍이 동해안으로 올라갔습니다.  한시름 놓으세요.
비 피해 없으시지요.
 
道公/서명수22.09.06 06:20
태풍 힌남노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세찬 비바람과 함께 폭우를 동반하는 재앙  잘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세요. 감사 드립니다..

lovely22.09.06 09:28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자연앞에 무기력한 인생입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수장22.09.06 08:15

태풍피해 빠른 복구를 기원 하며

건강 조심 하시고 수고 하시며 행복 하세요

 

진달래22.09.06 07:13
일년에 몆번씩이나 지나는 태풍으로 피해가 참 많아요
댓글 : 0
이전글 풀벌레 울음소리
다음글 허전한 고향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75 옛동산의 추억 문재학 3114 2017-04-24
174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문재학 2985 2017-04-18
173 49재 문재학 3242 2017-04-14
172 수필 터키 여행기 문재학 2970 2017-04-12
171 어머니 품속 문재학 2868 2017-04-11
170 카파도키아 문재학 3361 2017-04-07
169 인연 2 문재학 3186 2017-03-20
168 수도교 문재학 3175 2017-03-16
167 백설 공주 성 문재학 3249 2017-03-11
166 기침소리 문재학 3032 2017-03-04
165 태양예찬 2 문재학 3286 2017-02-23
164 부부의 정 2 문재학 3184 2017-02-13
163 아궁이 추억 문재학 3123 2017-02-06
162 세상사는 이치 문재학 3020 2017-02-04
161 편지 문재학 2629 2017-02-03
160 추억의 바닷가 2 문재학 3152 2017-01-23
159 부부의 정 문재학 2883 2017-01-22
15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1 2017-01-17
157 고향 그리워 문재학 2563 2017-01-13
156 아우슈비츠 수용소 문재학 2818 2017-01-11
155 무정세월 문재학 2861 2017-01-06
154 까보다로카 문재학 2988 2017-01-06
153 여생 문재학 2809 2016-12-30
152 겨울밤 소묘 문재학 2908 2016-12-29
151 그리운 임아 문재학 2851 2016-12-18
150 식욕 문재학 2762 2016-12-17
149 야속한 임이여 문재학 2953 2016-12-06
148 동영상(살아 있기에) 문재학 2442 2016-12-05
147 살아 있기에 문재학 2816 2016-11-30
146 청령포 문재학 3093 2016-11-29
145 독도 문재학 2357 2016-11-28
144 인생살이 문재학 2780 2016-11-26
143 고속도호 문재학 2558 2016-11-25
142 수필 아프리카 여행기 문재학 2861 2016-11-25
141 빅토리아 폭포 문재학 2828 2016-11-24
140 희망봉 문재학 2727 2016-11-19
139 수필 행복이란 문재학 2791 2016-11-03
138 가을강물 문재학 2820 2016-10-31
137 행복의 문 문재학 2751 2016-10-27
136 주름살 문재학 2872 2016-10-22
135 수필 농업진흥지역 문재학 2710 2016-10-08
134 인생항로 문재학 2754 2016-10-07
133 백지사랑 문재학 2618 2016-10-02
132 요양병원에서 문재학 2464 2016-09-24
131 구월의 풍경 문재학 2442 2016-09-20
130 봉황고성 문재학 2402 2016-09-09
129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8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7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26 수필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6-09-0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