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태풍 2
작성자: 문재학 조회: 2891 등록일: 2022-09-08

태풍 2

소산/문 재학

 평범한 일상에

하늘이 내리는

무서운 공포

 나무가 뿌리 채 뽑히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하천이 범람(氾濫)하여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삶의 근간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자연재앙

 험난한 시련에

노심초사(勞心焦思)의 마음은

핏발을 곤두세우게 한다.

 어둠을 흔드는 세찬비바람

둔탁하게 들리는

낙수(落水) 물소리에

뜬눈으로 새우는 밤

길기도 하여라.

 

가장 강력한 "힌남노" 태풍이 지나기는 밤에

 

 

 이번 태풍은 아주 셴 태풍이라고 해서 더 걱정을합니다.
피해 없으시길요.
 
곤쇠넝감22.09.06 06:44
 소산님께옵서 큰 기침으로   힌남노를 날려보내시면?
걱정어린 시. 잘 읽었습니다.
 
ssbo22.09.06 20:59
태풍을 잘 묘사한 시
때맞춰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꿀벌22.09.06 22:38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피해는 없었는지요?
좋은 시 글에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원경22.09.06 15:53
그 무서운 태풍은 아무도 못 막지요 자연이 화가 낫나 봅니다.
오늘 태풍은 갔으나 피해가 대단 합니다 물론 인명 피해도 있구요 자연의 재앙입니다.
모두가 인간이 만들어 받는 죄값 입니다. 자업자득이야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所向 정윤희22.09.06 12:06
밤에 편히 못 주무셨군요^^
선생님 태풍이 동해안으로 올라갔습니다.  한시름 놓으세요.
비 피해 없으시지요.
 
道公/서명수22.09.06 06:20
태풍 힌남노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세찬 비바람과 함께 폭우를 동반하는 재앙  잘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세요. 감사 드립니다..

lovely22.09.06 09:28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자연앞에 무기력한 인생입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수장22.09.06 08:15

태풍피해 빠른 복구를 기원 하며

건강 조심 하시고 수고 하시며 행복 하세요

 

진달래22.09.06 07:13
일년에 몆번씩이나 지나는 태풍으로 피해가 참 많아요
댓글 : 0
이전글 풀벌레 울음소리
다음글 허전한 고향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6 용문 석굴 문재학 2098 2024-05-30
475 소림사 문재학 2071 2024-05-23
474 사랑의 열기 2 문재학 2145 2024-05-18
473 함께한 세월 문재학 2158 2024-05-09
472 무정 세월 문재학 2341 2024-05-04
471 꽃 박람회 문재학 2393 2024-04-29
470 회한 문재학 2569 2024-04-25
469 옛친구 문재학 3311 2024-04-18
468 봄이 오면 문재학 3317 2024-04-12
467 은퇴자의 세계일주 문재학 3222 2024-04-05
466 봄 풍경 문재학 3513 2024-03-29
465 망향의 노래 문재학 3507 2024-03-22
464 선경. 황룡 문재학 3519 2024-03-15
463 아지랑이 문재학 3377 2024-03-06
462 여생 2 문재학 3284 2024-03-02
461 행복 타령 2 문재학 3251 2024-02-23
460 삿포로의눙꽃 축제 문재학 3249 2024-02-12
459 만월 2 문재학 3365 2024-02-08
458 추억의 향기 문재학 3020 2024-01-29
457 그리운 어머니 문재학 3214 2024-01-24
456 사랑의 항구 문재학 3129 2024-01-24
455 대추 예찬 문재학 3149 2022-09-23
454 풀벌레 울음소리 문재학 3044 2022-09-17
태풍 2 문재학 2892 2022-09-08
452 허전한 고향 문재학 3088 2022-09-08
451 옛 임 2 문재학 2942 2022-09-02
450 카카오 톡 문재학 2884 2022-08-26
449 행복 타령 문재학 2949 2022-08-19
448 우중의 술 문재학 3031 2022-08-12
447 매미소리 문재학 2971 2022-08-02
446 애수의 바닷가 문재학 2995 2022-07-29
445 달빛 강 문재학 3153 2022-07-21
444 임의 향기 문재학 2953 2022-07-15
443 코골이 문재학 3142 2022-07-09
442 인생무상 문재학 2886 2022-06-30
441 지금. 이 시간 문재학 3088 2022-06-24
440 옛 연인 문재학 2947 2022-06-17
439 병마 문재학 2810 2022-06-10
438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7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22-06-10
436 백내장 [1] 문재학 2992 2022-06-03
435 다도해 풍광 문재학 2799 2022-05-27
434 오월의 훈풍 [1] 문재학 3056 2022-05-12
433 자유글마당 하늘궁 삶 명상 이창원(법성) 3050 2022-05-11
432 오일장 문재학 3037 2022-05-06
431 천리 길 동행 문재학 2911 2022-04-29
430 성춘향 문재학 2883 2022-04-21
429 꽃비 문재학 2895 2022-04-16
428 건강 차령 2 문재학 2978 2022-04-07
427 봄바람 3 문재학 3281 2022-03-3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