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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학 시인
고뇌
작성자: 문재학 조회: 2419 등록일: 2021-09-02

고뇌(苦惱)

소산/문 재학

 

삶은 고해(苦海)라 하였든가.

 

젊은 날의 꿈들을

소리 없이 파고드는

온갖 시련의 고통

 

조각조각(건강. 생업. 사랑. 등등)

욕망(慾望)이 클수록

늘어나는 고뇌의 새싹들

 

운명처럼 여기고

홀로 극복해야하는

마음의 짐들이 무겁기만 하여라.

 

어둠속에 태우는

번민(煩悶)의 눈물을

그 누가 알리오.

 

흘러가는 세월의 강에

비워가는 마음으로

고뇌의 껍질을 하나씩 걷어내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엔도르핀으로 승화(昇華)되리라

 

 

 

우석  21.08.29 08:24

살아가는 삶의 고뇌를 잘 노래한 고운글을 즐감하였습니다.
좋은 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세요 ^*^

 

송백  21.08.29 09:28

고뇌(苦惱)- 마음 속 쏙쏙 들어 오는
시구절에 감동받습니다. ^^

 

銀雪花 21.08.29 11:58

오늘도 貴한 시 感謝합니다.
일반 콘텐츠 까지 作業量이 많으신 우리,  貴하신 우리 문재학 시인 님!

늘 建康하시고 萬事亨通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광 명 21.08.29 23:04

삶이 젊었을 때는 그런것 몰랐는데? 나이 먹고 보니
고뇌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연산홍금자 21.08.29 21:07

험난한 세월의 고해 긴 여행  황혼에 쉼터 아쉬운 지난 나날 되새김 속 날마다 소일합니다
공감 되는 글 향에 머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胥浩이재선 21.08.29 19:30

삶이란 고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살아 있는 한 본능적으로 욕구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욕구가 있는 한 고뇌는 따르기 마련이지요
공감이 가는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思岡안숙자 21.08.30 00:47

그렇습니다.
살아가는 것도 건강도 인과 관계도 모두 고뇌라면 삶은 곧 고뇌인 것 같습니다.
고뇌인 줄 알면서도 살아 있는 동안은 인간의 본능과 생존의 필수로 파생 되는 욕구가 따르니
어찌 마음을 쉽게 비울 수 있겠습니까?
공감이 가는 아름다운 글을 깊이 음미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산님,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산마을풍경 21.08.29 14:13

욕심은 내려 놓으면  편하고 가볍다고 했습니다.
고뇌하기 때문에 인간인가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핑 클 21.08.29 22:39

세상사 누구나 다 겪는과정이 아닐까요
스스로 극복해야만 하는 내인생의 고뇌
그러먼서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은빛  21.08.29 08:16

젊은날에는 꿈도 사랑도 많이도 꾸엇는데
이제는 건너온 강물입니다 해피하세요

 

수장 21.08.29 09:03

현재가 제일 행복하다고 합니다
지나간 추억은 가슴에 새기시구요

 

산월 최길준 21.08.29 12:10

흘러가는 세월의 강에
비워가는 마음으로
고뇌의 껍질을 하나씩 걷어내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엔도르핀으로 승화(昇華)되리라....긍정적 사고는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수진 (桃園 김선균) 21.08.29 09:38

비워가는 마음으로...
고뇌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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