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문재학 시인의 작품읽기

문재학 시인
고뇌
작성자: 문재학 조회: 2430 등록일: 2021-09-02

고뇌(苦惱)

소산/문 재학

 

삶은 고해(苦海)라 하였든가.

 

젊은 날의 꿈들을

소리 없이 파고드는

온갖 시련의 고통

 

조각조각(건강. 생업. 사랑. 등등)

욕망(慾望)이 클수록

늘어나는 고뇌의 새싹들

 

운명처럼 여기고

홀로 극복해야하는

마음의 짐들이 무겁기만 하여라.

 

어둠속에 태우는

번민(煩悶)의 눈물을

그 누가 알리오.

 

흘러가는 세월의 강에

비워가는 마음으로

고뇌의 껍질을 하나씩 걷어내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엔도르핀으로 승화(昇華)되리라

 

 

 

우석  21.08.29 08:24

살아가는 삶의 고뇌를 잘 노래한 고운글을 즐감하였습니다.
좋은 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세요 ^*^

 

송백  21.08.29 09:28

고뇌(苦惱)- 마음 속 쏙쏙 들어 오는
시구절에 감동받습니다. ^^

 

銀雪花 21.08.29 11:58

오늘도 貴한 시 感謝합니다.
일반 콘텐츠 까지 作業量이 많으신 우리,  貴하신 우리 문재학 시인 님!

늘 建康하시고 萬事亨通 하시기를 祈願합니다 

 

광 명 21.08.29 23:04

삶이 젊었을 때는 그런것 몰랐는데? 나이 먹고 보니
고뇌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연산홍금자 21.08.29 21:07

험난한 세월의 고해 긴 여행  황혼에 쉼터 아쉬운 지난 나날 되새김 속 날마다 소일합니다
공감 되는 글 향에 머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胥浩이재선 21.08.29 19:30

삶이란 고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살아 있는 한 본능적으로 욕구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욕구가 있는 한 고뇌는 따르기 마련이지요
공감이 가는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思岡안숙자 21.08.30 00:47

그렇습니다.
살아가는 것도 건강도 인과 관계도 모두 고뇌라면 삶은 곧 고뇌인 것 같습니다.
고뇌인 줄 알면서도 살아 있는 동안은 인간의 본능과 생존의 필수로 파생 되는 욕구가 따르니
어찌 마음을 쉽게 비울 수 있겠습니까?
공감이 가는 아름다운 글을 깊이 음미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산님,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산마을풍경 21.08.29 14:13

욕심은 내려 놓으면  편하고 가볍다고 했습니다.
고뇌하기 때문에 인간인가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핑 클 21.08.29 22:39

세상사 누구나 다 겪는과정이 아닐까요
스스로 극복해야만 하는 내인생의 고뇌
그러먼서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은빛  21.08.29 08:16

젊은날에는 꿈도 사랑도 많이도 꾸엇는데
이제는 건너온 강물입니다 해피하세요

 

수장 21.08.29 09:03

현재가 제일 행복하다고 합니다
지나간 추억은 가슴에 새기시구요

 

산월 최길준 21.08.29 12:10

흘러가는 세월의 강에
비워가는 마음으로
고뇌의 껍질을 하나씩 걷어내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엔도르핀으로 승화(昇華)되리라....긍정적 사고는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수진 (桃園 김선균) 21.08.29 09:38

비워가는 마음으로...
고뇌
잘 감상했습니다.

댓글 : 0
이전글 추억의 뒷골목
다음글 지금 이 순간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229 임 생각 문재학 3124 2018-05-19
228 테너리 문재학 3214 2018-05-11
227 신록예찬 문재학 3470 2018-05-07
226 치첸이트사의 신비 문재학 3171 2018-04-26
225 인생여로 문재학 3209 2018-04-19
224 쿠바의 비극 문재학 3128 2018-04-12
223 수필 멕시코. 쿠바 여행기 문재학 3715 2018-04-10
222 벚꽃의 향연 문재학 3218 2018-04-09
221 칸쿤 문재학 3376 2018-04-08
220 밤비소리 2 문재학 3306 2018-03-11
219 연화산의 풍광 문재학 3309 2018-03-03
218 운명의 강 문재학 3113 2018-02-24
217 파도소리 2 문재학 3123 2018-02-12
216 강변의 벤치 문재학 2835 2018-02-01
215 겨울 바닷가 2 문재학 3124 2018-01-26
214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문재학 0 2018-01-26
213 눈 내리는 산책길 문재학 3257 2018-01-15
212 김치예찬 문재학 3385 2018-01-11
211 미련 문재학 3721 2018-01-06
210 성탄절 문재학 3408 2017-12-24
209 두브로브니크 문재학 3307 2017-12-17
208 이별의 한숨 문재학 2980 2017-12-15
207 애모 문재학 3180 2017-12-06
206 산토리니 섬의 풍경 문재학 3447 2017-12-01
205 파르테논 신전 문재학 3363 2017-11-28
204 수필 그리스 여행기 문재학 3465 2017-11-23
203 메떼오라 문재학 3083 2017-11-21
202 참을 인(忍)자를 품고 살자 문재학 3493 2017-11-03
201 적상산의 단풍 문재학 3466 2017-11-02
200 직지사의 가을 문재학 3091 2017-11-01
199 가을비 내리는 밤 문재학 3261 2017-10-24
198 바람꽃 문재학 3344 2017-10-16
197 한가위 밤 문재학 3267 2017-10-11
196 무장산의 가을 문재학 3632 2017-10-01
195 망향천리 문재학 3173 2017-09-23
194 어머니 사랑 문재학 3423 2017-09-17
193 사랑의 강 문재학 3338 2017-09-08
192 여름밤의 꿈 문재학 3051 2017-08-30
191 고향그림자 문재학 3104 2017-08-13
190 건강타령 문재학 3260 2017-08-06
189 하현달 문재학 3260 2017-08-01
188 옛 여인 2 문재학 3195 2017-07-20
187 무주구천동 문재학 3116 2017-07-08
186 행복 2 문재학 3525 2017-07-04
185 만어사 문재학 3515 2017-06-23
184 이별의 한 문재학 3361 2017-06-19
183 꿈길 문재학 3138 2017-06-12
182 수필 발칸반도 여행기 문재학 3428 2017-05-31
181 오월의 단상 문재학 3283 2017-05-29
180 두바이 문재학 3216 2017-05-25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